영화와 함께 가볍게 보는 세계 전쟁 연표


영화로 역사와 전쟁을 한자리에서... (Gemini 생성 이미지)

 전쟁 또는 전쟁기의 역사나 전장, 무기등을 그려낸 영화, 드라마등을 연표로 마련해보고자 하는 곳입니다. (영화 위주이고 모든 영화ㅡ와 그외 작품들ㅡ를 달아놓을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보았거나 알려진 영화부터 표해볼 생각.)
 영화 속 배경이 시간적으로 시대적으로 어디쯤에 해당하는지 찾아보는 곳이 되기를...

 2009년에 처음 만들다가 텍스트 큐브가 죽고, 2010년 5월 28일 블로거 이주 후 거의 방치하다가 다시 만지는 중으로 심심할때마다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
 예전 텍스트들이 많아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시대적인 참고만하자.

- 배경이 되는 연도, 제목, 제작년도, 짧은 메모로 구성.
- 동일 제목인 경우 연도와 TV판인지만 표시. 내용은 서로 다를 수 있음.
- 한글 제목은 국내 개봉명칭. 영문 원제 표시.
- 25년 7월 1일 애드센스 피셜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인증을 받았다.


들어가기 전에 기원전과 기원후 :: BC와 AD :: 참고하기.


제4기 빙하기(약 260만년전)
  이 중 우리가 보는 마지막 빙기는 11만 5천년 전~ 1만1700년 전이며, 우리는 간빙기인 홀로세에 살고있다.

구석기 시대 (약 250만 년 전 ~ 기원전 8,000년경)
 돌멩이와 나무 막대기(몽둥이) 같은 기본적인 타격-투척 무기를 사용해 수렵(사냥)과 채집(열매, 뿌리등) 생활을 시작. 초기에는 뗀석기, 긁게, 찍개를 사용하고, 후기에는 뼈나 뿔을 사용한 창, 작살같은 정교한 도구로 발전했다.
 (최근 중국 간탕칭(甘棠箐) 유적지에서 온전한 형태로 발굴된 목제 유물이 약 30만년전 물건으로 확인되어 땅파는 도구나 뿌리자르개 갈고리형 도구 등 석기 말고도 목제 도구도 활발히 쓰인 것으로 보인다.)

BC 80000년경
 불을 찾아서(Quest For Fire, 1981) - 전쟁 영화는 아니다. 언어도 없었고 불을 피우는 법도 몰랐던 시기를 고증을 통해 만들었던 작품.
※ 인류 초기에 발생한 무기로 돌멩이, 몽둥이로 시작해 도끼, 창이 나타나고 칼, 활이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로 수렵용으로 시작해 부락 간 분쟁에 사용되어 점차 발전한 것으로 추정.

BC 30000~10000 수렵용 활(단궁. 길게는 6~10만년전부터 활이 있었다고도 추정)
BC 10000~2500 고대 문명의 태동은 약 4,000~3,5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 -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유역(수메르, 아카드, 바빌로니아 제국)
  이집트 문명 - 나일 문명이라고도 한다. 나일 강 유역.
  황하 문명 - 황하 강 유역. (중화 문명의 기원)
  인더스 문명 - 인더스 강 유역. (하라파, 모헨조다로 도시 유적)
* 4대 문명이라고 하지만 그 시대가 불분명하다. 각각 유물이나 주거지 터 등을 증거로 하는데 점차 그 시대가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또한 장강 문명처럼 알려진 4대 문명보다 더 이른 시기에 발전했다는 문명들이 나타나고 있다. 4대 문명은 이미 버려진 학설이라고도 한다.
북방 및 고조선 문명(한민족)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요하(흥산)문명도 관심 대상이다.
 서양에서는 문명의 요람(Cradle of Civilization)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고 하며, 최초의 독립적인 문명 발생지로 위 4개 문명에 더해 메소아메리카 문명(올멕, 마야, 아스텍 등), 안데스 문명(카랄-수페, 잉카)를 추가하고 있다
.

중석기 시대 (기원전 8,000년경 ~ 기원전 6,000년경)
  빙하기 이후 환경에 적응하지만 아직 수렵과 채집이 주를 이룬다. 뗀석기와 활, 작살등 다양한 도구가 발전한다. 구석기 후기에 정교해진 잔석기(세석기) 사용. 여전히 유목 생활을 하나 일부 정착.
 
신석기 시대 (기원전 8,000년경 ~ 기원전 2,000년경)
  신석기 시대에 들어 농경 시작과 정착 생활로 풍요로운 생활이 가능해졌으나 동시에 자원과 경작지 확보를 위한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간석기, 돌도끼, 창, 활 등 더 발전된 도구와 무기가 보편화. 

BC 5,300
 아이스맨 (Der Mann aus dem Eis, 2017) - 외치(Ötzi)라는 외츠탈 알프스 산맥에서 발견한 미라를 기반으로 여정을 상상해 재현한 영화.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합작. 전쟁 영화는 아니지만 고증에 신경써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동기 시대 (기원전 5,000년경 ~ 기원전 3,000년경)
청동기 시대 (기원전 3,500년경 ~ 기원전 1,200년경)
BC 3500년경
  이 시기부터 도시와 국가가 형성되며 대규모 군대와 조직적인 전쟁이 나타나기 시작. 청동기 무기 등장으로 전쟁 양상도 변화한다.
BC 2500년경 피라미드 건축
BC 2333년 고조선 건국(이보다 오래됐다는 설도 있음)
BC 2000년경 전차(전투용마차,바퀴살 바퀴)와 활(복합궁)이 등장
BC 1458 메기도 전투(Megiddo,므깃도)
  이집트. 투트모세 3세가 군대를 이끌고가 카데시왕의 반란을 제압한 전투.
  ※ 메기도 언덕이 아마겟돈으로 음역 되었다고도 함.
Har Megiddo(히브리어) -> Har Mageddo(헬라) => Amageddon)


BC 1299 전후 - 카데시 전투(Battle of Kadesh)
람세스2세의 이집트와 히타이트간의 전투.
BC 1300~1200년 사이 트로이전쟁(Troy)
  트로이 (Troy, 2004) - 고대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일리아스)
  헬렌 오브 트로이(Helen of Troy,1956 , TV판, 2003) - 트로이전쟁. 시대극
  오딧세이(The Odyssey,1996) - TV판. 트로이 전쟁, 오딧세이.

철기 시대 (기원전 1,200년경 ~ 기원전 4세기경)

BC 8세기경(또는 그 이전) 군마, 기병 출현

고대 시대 (기원전 800년경 ~ 서기 500년경)

BC 770~403 춘추시대(春秋時代) - 보통 전국시대를 더해 춘추-전국시대라고함.
  공자의 춘추의 기록 시기를 기준으로 770~476년을 보기도 함.
BC 492~449 페르시아 전쟁(Greco-Persian Wars)

BC 490년 마라톤 전투

BC 480년
  300 스파르탄 (The 300 Spartans, 1962) - 레오니다스, 스파르타
  300 (300, 2007) - 두 작품 모두 테르모필레 전투 (the battle of thermopylae)를 다룬다.
   특히, 원작이되는 프랭크 밀러의 만화는 고대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만화를 창작했지만, 62년 영화의 영향을 받아 재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BC 473년
  와신상담 (臥薪嘗膽, 2007, TV, 41부작) - 춘추. 오나라와 월나라.
BC 431~404 펠로폰네소스 전쟁(Peloponnesian War)
BC 403~221 전국시대(戰國時代) - 제자백가, 전국칠웅(7개의 큰 제후국)
  사마천의 '사기'에서 춘추가 끝난 기원전 475년~진시황이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BC 371 레욱트라 전투(Battle of Leuctra)
 레우크트라 전투라고도 함. 테베를 중심으로한 보이오티아,아테네 연맹과 스파르타군이 레욱트라 평원에서 벌인 전투. 결과적으로 스파르타는 패배했으며 그리스의 패권이 테베로 넘어가게 된다.
* 신성대(Sacred Band/hieros lochos) 테베 정예병으로 동성애자이자 연인들로만 구성됨
.
BC 370
  묵공 (墨攻: Battle Of Wits, 2006) - 조나라와 연나라. 공성전과 묵가 사상.
BC 356
  알렉산더 (Alexander, 2004) - 알렉산더 대왕의 젊은 시절부터 죽음까지
BC 356~BC 323
  마케도니아 필리포스왕의 아들. BC 336 ~ BC 323까지 정복전쟁을 수행.
BC 333 이수스 전투(Issus)
  그라니코스 강 전투(Granicus,BC 334)패배 이 후 알렉산더에 대항해 다리우스 3세가 직접 출진했던 전투. 하지만 여기서도 패배를 했으며 여기서 어머니,아내와 자식을 둔 채 도망쳤다.
BC 331
  전쟁으로 보는 세계사 : 가우가멜라 전투(Ultimate Batles : Battle Of Gaugamela)
  10월 1일. 알렉산더 대왕과 다리우스 3세가 티그리스 강 상류에 있는 가우가멜라의 평원에서 벌인 싸움. 아르벨라(Arbela)전투라고도 함. 다큐라인의 3부작 다큐중 1편에서 다룸.

BC 326 히다스페스강 싸움. 알렉산더 와 인도 포로스 왕. 코끼리 부대 사용.
BC 264~146 포에니 전쟁(Poeni)
  칸나이 전쟁(BC 216)을 포함한 전쟁. 카르타고 대 로마
BC 215~148 마케도니아 전쟁(Macedonian Wars)
BC 206~202 한,초 전쟁 - 초한지로 유명한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 이야기.
BC 206년
  초한지-서초패왕 (楚漢誌 西楚覇王,1995)
  영웅대전 초한지(楚漢風流,2006,TV,50부작) - 중국 CCTV. 진나라 멸망~한나라 승리까지.

BC 2~1세기경 아시아 초원지대에서 등자 발명(고구려는 4세기경 서양은 8세기경 들어옴)

BC 111~106 유구르타 전쟁(Jugurtha)
  로마의 속주인 북아프리카 누미디아 왕 유구르타가 본국에 대항하였으나 진압.

BC 88~65 미트라다테스 전쟁(Mithradates)

BC 73
  스파타커스 (Spartacus,1960 / TV용 2004) - 로마제국 스파르타커스의 반란(BC 73~BC 71)
  스파르타쿠스(Spartacus:Blood and Sand,2010,TV) - 동일한 소재

BC 58~51 갈리아 전쟁/원정(Gallia) 

BC 53 카라이 전투(Carhae)
  카르하이 전투라고도 함. 삼두정치(BC60)의 일원인 크라수스가 죽은 전투.
  크라수스가 명성을 높이려는 이유로 무리하게 파르티아 침공을 감행했으나 파르티아의 궁기병,중장기병에 로마 보병대와 기병은 적절한 대응을 못한채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다.
  * Parthian shot : 말위에서 (퇴각하며) 몸을 돌려쏘는 방식. 영어에서 헤어지며 하는 말(또는 악담)

BC 49
  로마 시즌 1 (ROME, 2005, 12부작) - 시저. 루비콘강을 건너는 로마 회군부터 암살까지...
  루시우스 카시우스,타이투스 폴로. 이들은 시저의 갈리아 원정기에 이름은 등장하나 나머지는 픽션
BC 48 (파르살루스 전투를 가볍게 그려넣고 있다.)
BC 44
  로마 시즌 2 (ROME, 2007, 10부작) -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의 대결. BC 31년까지
BC 37년경 고구려 건국은 고고학 연구에 따라서는 좀 더 올라갈 수 있음.
  주몽 (2006,81부작) - 주몽 설화를 기초로 만든 사극. 극적재미는 좋았다.
BC 31 악티움 해전(Actium) - 로마가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가게 됨.
  옥타비아누스가 안토니우스,클레오파트라 연합을 패퇴시킴. 1년후인 BC 30년에 도주하던 안토니우스가 먼저 자결하고 얼마후 클레오파트라가 가슴을 독사가 물게해 자결했다.

  클레오파트라(Cleopatra,1963) - 폼페이우스의 패배~클레오파트라의 죽음까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Antony And Cleopatra,1972) - 동일시기. 악티움해전 

BC(Before Christ) 1년 - AD(Anno Domini) 1년 
 시대를 나누는 기준점일 뿐 실제 예수의 출생일과는 다르다

26년
  벤허 (Ben-Hur, 1959) - 소설 원작. 갤리선 장면과 마차 경주장면이 유명.
117년
  센츄리온 (Centurion, 2010) - 브리나티아 북부에서 픽트족과 전투 중 사라진 제9군단 미스터리를 다룬 영화.
  더 이글 (The Eagle, 2011) - 제9군단 실종 20년 후 명예를 되찾기 위한 로마 장교의 여정을 그린다.

180년
  로마제국의 멸망 (The Fall Of The Roman Empire, 1964) - 아우렐리우스~코모두스 황제.
  글래디에이터(Gladiator, 2000) - 시기는 위와 동일. 초반 게르마니아 전투와 검투장면이 압권.
184~280 삼국지 배경 시대 (내용은 234년 제갈량 사망까지)
 삼국지 정사보다는 연의(나관중)가 유명하다. 유비와 관우,장비,제갈량등의 촉나라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한나라의 정통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라고 알려진다. 한나라 말기부터 위,촉,오 삼국정립, 사마염의 진나라까지를 다룬다.
184년
  삼국지(三國志,84부작) - 중국 TV 드라마.
210년
  글래디에이터2(Gladiator2, 2025) - 카라칼라-게타 형제 공동 황제 시기.
3~4세기경 서양 기마궁수가 나타남.
208년
  용의부활 (Three Kingdoms: Resurrection of the Dragon, 2008) - 가상 역사극. 장판파/장판교 전투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赤壁大戰,Red Cliff ,2008) - 조조와 손권 주도의 유비 연합군.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Red Cliff:The Decisive Battle ,2009) - 나관중의 삼국연의를 기초로 함.
376~568 (게르만) 민족 대이동(Volkerwanderung)
 고트족(Goths,게르만계)이 훈족(Hun)에 밀려서 로마영토안으로 이주하면서 시작된다. 로마제국 북동쪽 국경지역 강을 경계로 공존하던 여러 게르만인 부족이 서고트족을 시작으로 잇따라 이동을 시작해 이 후 서로마제국 영토에 부족국가들을 세울떄까지를 말한다.
378년
 아드리아노플 전투(Adrianople) - 로마를 상대로 고트족 반란과 고트 기병대가 로마군단을 제압한 사건.

395년 로마 제국 분리. 서로마제국,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

400년경
  엑스칼리버 (Excalibur,1981) - 중세 판타지에 가깝다.
  카멜롯의 전설(First Knight, 1995) - 중세 판타지. 아더, 기네비어,란슬롯...맬러간트의 공격.
  킹 아더 (King Arthur, 2004) - 로마시대 복장. 로마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브리튼.

* 410년 서로마 제국의 황제 호노리우스(Honorius)가 브리튼 섬의 로마화된 주민들(로마-브리튼인)에게 "스스로의 방어를 책임져라(look to your own defences)"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며 브리튼의 통치권을 포기.

450년경
 로마 지배에서 벗어난 후 게르만족(앵글-색슨-주트족) 이주와 정착이 시작되어 5세기 중엽(약 450년경)~1066년 노르만 정복까지 앵글로색슨 시대 (Anglo-Saxon Age)를 이룬다.
 이 시기에 칠왕국(Heptarchy, 5세기경~925년 에설스탠왕의 통일)이 브리튼 섬의 상당 부분을 지배하게 된다. 앵글족(노섬브리아, 머시아, 동앵글리아), 색슨족(웨식스, 서식스, 에식스), 주트족(켄트)의 7개 왕국.

460년
  마지막 군단 (The Last Legion, 2011) - 로마의 마지막 황제인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의 이야기에 제9군단과 카멜롯(아서왕)이야기를 붙여 만든 판타지 영화.
* 실제 로물루스는  476년 게르만 용병 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해 폐위되고,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다.


중세 시대 (서기 500년경 ~ 서기 1500년경) : 476년 서로마 제국 멸망이 보편적인 시작점

530년 다라 전투(동로마 제국군이 사산 왕조의 대군을 격파) 
598~614 여수(고구려-수) 전쟁 - 수나라가 고구려를 신하국으로 폄훼한것이 시발점.
1차 598(영양왕 9년) - 영양왕의 선공에 분개한 수문제가 출진. 장마등으로 궤멸
2차 612(영양왕 23년) - 수양제가 왕위 찬탈후 출진. 을지문덕-살수대첩
3차 613(영양왕 24년) - 수양제. 재침공. 초반 승기를 잡았으나 요동성 공략 실패후 철군.
4차 614년. 거의 3차까지만 보고 4차는 외교전 및 혼란기로 봄
.

612년
  연개소문(2007,100부작) - 고구려 말기. 수나라와의 일전~대막리지 연개소문과 당태종.

645~668 여당(고구려-당) 전쟁
 여러차례 침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차 침공에서 요동성을 함락하고 당에 유리하게 흘러갔으나 안시성 전투(성주 양만춘)에서 패배. 이후에도 침공했으나 연개소문에 의해 패퇴한다. 연개소문 사후 내분이 겹치면서 고구려 멸망.

645년
  대조영(2006,134부작) - 안시성싸움부터 고구려 말기, 멸망~대조영과 거란의 발해 건국.
  안시성(2018) - 약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다룸,

660 백제멸망 - 나당 연합군에 멸망.

660년
  황산벌(2003) - 계백(백제)과 김유신(신라)의 황상벌 싸움을 코미디로 그려냈다. 마지막은 꽤 비장하다.

670~676 나당(신라-당,羅唐戰爭) 전쟁
 신라및 고구려,백제 유민으로 당세력을 축출. 매소성 싸움(675), 기벌포 싸움(676)
718~1492 레콩퀴스타(Reconquista) - 스페인. 국토회복운동 및 대 이슬람 전쟁.
751 탈라스(Talas)전투 - 7~8월
 사라센(압바스 왕조)제국군이 당나라(고선지 장군)군을 물리친 싸움.
 중앙아시아에서 당나라 영향이 약화. 포로로 잡힌 제지 기술자에 의해 종이제작술 전파
.
778년
 론세스바예스 전투(Roncesvalles) 카를 대제가 에스파냐를 원정했을 때 매복하고 있던 사라센군(또는 바스크족)에게 패배한 곳. 중세 무훈시 '롤랑의 노래(La Chanson de Roland,11~12c)'가 이를 다루고 있다.
 * 롤랑의 노래 기반의 영화 사랑과 미덕(Love And Virtue)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제작은 안된 듯하다. 778년 롱스보 전쟁과 역사적 사건을 다룬 스페인 다큐멘터리(778 - La Chanson de Roland)가 있다.

793~1066년 바이킹 시대(Viking Age)
 793년 린디스판 수도원 습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스칸디나비아의 노르드인들이 유럽 전역에서 교역, 약탈, 식민지화, 정복 활동을 벌이던 시기.

800년 샤를마뉴 대제(=칼/카롤루스/찰스 대제).
 476년 멸망한 서로마제국의 부활과 종교적인 정복전쟁을 헀다. 870년 서로마제국은 분열(각 프랑크왕국은 프랑스,독일,이탈리아의 기반이 됨)되었으며 신성로마제국(962년)이 제국을 계승한다. 샤를 대제의 12 기사 이야기도 유명하다.
800(?)~842년
  해신 (2004, 51부작) - 통일신라. 청해진(828년)을 세운 신라 장보고의 일대기.

851년 웨식스의 군주였던 애설울프(Æthelwulf) 왕은 아클레아(Aclea) 전투에서 바이킹을 상대로 승리한다. 843년 패배 이후 바이킹 함대를 격퇴하며, 이후 14년간 바이킹 침공은 소강상태가 된다.

865~878년 이교도 대군세(The Great Heathen Army)
 바이킹 대군세(Viking Great Army), 데인 대군세(Great Danish Army)로 불리는 바이킹 연합군. 9세기의 앵글로색슨 연대기(Anglo-Saxon Chronicle)에서는 위대한 이교도 군대(mycel hæþen here)라고 불렀다고 한다.
 전설적인 바이킹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명분으로 그의 아들들(이바르, 할프단, 우바 등)이 주도했다고 한다. 잉글랜드 전역을 휩쓸고 다닌 바이킹들은 이전의 약탈보다는 정착과 정복에 더 중심을 두고 있었다.
 878년 웨식스의 알프레드 대왕이 이끄는 군대와 구스룸(Guthrum)이 이끄는 이교도 대군세의 주력 부대가 벌인 에딩턴 전투(Battle of Edington)에서 알프래드 대왕이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며 상황이 변한다.
 웨드모어 평화 조약(Treaty of Wedmore)이 체결되어, 평화로운 정착을 주선하면서 구스룸은 기독교로 개종하고 잉글랜드 동부에 정착하여 데인로(Danelaw) 지역을 형성한다. 이후 구성원들은 잉글랜드에 정착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게 된다. 879년 일부 잉글랜드 바이킹이 저지대 국가(Low Countries, 현재의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3국을 포함하는 지역)로 향했다고도 한다.

880년대경
  태조 왕건 (2000,200부작) - 태조 왕건(877~943). 견휜,궁예~ 고려건국.
993년 1차 여요전쟁
 요나라(거간)의 소손녕 고려를 침공. 서희가 외교 담판을 벌여 거란군이 물러가고 강동 6주를 얻었다.
1060년경
  엘시드(El Cid,1961) - 스페인의 전설적인 영웅 로드리고 디아스 데 비바르(1043~1099).
  엘 시드 캄페아도르(El Cid Campeador), 로드리고 엘시드라고도 불림. 이베리아와 무어.
  엘시드:전설의 영웅(EL CID:The legend, 2003) - 애니메이션

1066년 10월 14일. 헤이스팅스(Hastings)전투
 영국 왕위 계승권 다툼. 웨일스의 에럴드2세와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기욤)의 전투. 언덕위에 방어군이 아래는 윌리엄의 공격군이 자리잡았다.
 결과적으로 궁병과 기병의 조합으로 윌리엄이 승리했으며 정복왕 윌리엄 1세가 된다.
앵글로색슨 왕조가 끝나고, 노르만 왕조가 시작된다. 하지만, 잉글랜드 내의 저항과 반란을 완전히 진압한 것은 1071~1072년 경이었다.

*  프랑크 왕국은 9세기 말~10세기 초 바이킹에 의해 해안 지역을 자주 약탈당했다. 이에 서프랑크 왕국의 샤를 3세는 911년, 바이킹 지도자 롤로(Rollo)와 생클레르쉬르앱트 조약을 맺고 충성을 대가로 센 강 하구 지역의 땅(네우스트리아 - Neustria)을 내어주면서 그들을 정착시킨다.
 정착한 바이킹들은 프랑크 왕국에 동화되어 노르만족을 형성한다. Nortmanni(북쪽 사람들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노르망디(Normandie, 북쪽 사람들의 땅)라 불리기 시작한다.

1096~1291 십자군 전쟁(The Crusades)

1109~1020 2차-3차 여요전쟁
  고려-거란 전쟁(2023) - 고려와 거란 전쟁을 다룬 독특한 대하드라마. 고려 목종 12년(현종 원년)~현종 11년까지. 후반부에 힘이 빠져 평가가 안좋다.
1118년
  템플 기사단 (Arn - Tempelriddaren, 2008) - 1118~1314년. 현존했던 템플 기사단을 다룸.
1162년
  푸른 늑대 - 땅 끝 바다가 다하는 곳까지 (蒼き狼 ; 地果て海尽きるまで,2007) - 칭기즈 칸
  몽골(Mongol,2007) - 칭기즈 칸을 다룬 다국적 제작영화.
1180~1185년 겐페이전쟁(源平合戦)=원평합전 또는 원평전쟁
  지방세력 중심의 미나모토 가문(源氏,겐지,흰 깃발 사용)와 조정 권력에 영향력을 가진 타이라 가문(平氏,헤이시,붉은 깃발 사용)를 중심으로 한 내전. 단노우라 전투(해전)을 마지막으로 타이라 가문이 패배. 헤이안 시대가 막을 내리고, 가마쿠라 막부가 들어선다.
1184년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2005) - 1187년 살라딘이 예루살렘을 탈환하기 이전
1192년
  의적 로빈 후드 (Robin Hood: Prince of Thieves, 1991) - 십자군 동안의 영국을 다룸.
  로빈 후드(Robin Hood,2006,13부작) - 영국 TV드라마. 십자군으로 사자왕 리처드 공백기.
1280년
  브레이브 하트(Braveheart,1995) - 스코틀랜드의 영웅 윌리엄월레스를 다룬 영화
1315 모르가르텐(Morgarten) 전투
  기병 위주의 오스트리아 원정군을 할버드를 사용하는 스위스 창보병이 격퇴.

1337~1453 백년전쟁 (Hundred Years' War)
  116년간 전쟁과 휴전을 반복하며 지속된 전쟁. 19세기 경에 백년전쟁이라는이름이 붙었다.

1357년
  타임라인(Timeline, 2003) - SF. Castelgard 1357.4.4 (La Roque)공성전이 볼만하다.
영국군 올리버(Sir Oliver de Vannes)는 프랑스군 아르노(Arnaut de Cervole)의 여동생 클레어(Lady Claire)를 납치.라 로끄 요새 성루에 목메달았다. 이후 분노한 프랑스 군의 공격에 함락되어 올리버 경은 사살된다.

1413년
  헨리 5세(Henry V,1944,1989) - 헨리 5세(1387~1422)의 일대기. 1413년 즉위.

1415년
  더 킹: 헨리 5세 (The King, 2019) - 넷플릭스 영화. 즉위한 젊은 헨리 5세가 프랑스와의 전쟁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아쟁쿠르 전투(10월 25일)와 일부 공성 장면이 잘 그려졌다.
1428년
  잔다르크(The Messenger:The Story of Joan of Arc, 1999) - 잔다르크(당시 16세)의 오를레앙 탈환을 다룬 뤽베송 감독작. 잔다르크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는 평과 정신병자로 묘사했다는 평이 있다.
  잔다르크 (Joan of Arc,1948,TV판,1999) - TV판은 캐나다에서 제작.
  잔 다르크 1부 - 전쟁편 (Jeanne La Pucelle 1. Les Batailles,1994) - TV 프랑스판
1431년
  잔 다르크 2부 - 감옥편 (Jeanne La Pucelle 2. Les Prisons,1994) - TV 프랑스판
1448년
  신기전 (神機箭, 2008년) - 세종시대. 신기전을 다룬 작품.

1453 콘스탄티노플 함락
 오스만 투르크가 콘스탄티노플을 대형 화포를 사용해 공략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킴.

1455~1485 장미 전쟁(Wars of the Roses)
  15세기에 벌어진 이 전쟁은 19세기 월터 스콧의 소설을 통해 이름이 널리 알려진다.

1467~1573 전국시대(戰國時代)
  일본. 오닌(應仁)의 난~오다 노부나가의 무로마치 막부 제거
  란 (亂, 1985) - 구로자와 아키라. 셰익스피어 리어왕을 전국시대로 옮겨 각색.
 

근세 시대 (서기 1500년경 ~ 서기 1800년경)

1562~1598 위그노 전쟁(Huguenot)
 프랑스. 신교도(위그노)들과 정부,가톨릭교회의 종교전쟁. 낭트 칙령으로 위그노의 신앙의 자유가 인정되었다.
1571 레판토 해전(Lepanto)
1573년
  카게무샤 (影武者,Kagemusha, 1980) - 타케다 켄신, 그림자 무사(일종의 대역)에 관한 이야기. 

1568~1648 80년전쟁(Eighty Years' War) 네덜란드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벌인 전쟁
1592~1598 임진왜란(壬辰倭亂) 조선 선조 25~31년, 7년전쟁, 조일전쟁등으로도 불림.
1592년
  불멸의 이순신 (2004, 106부작) - 충무공 이순신(1548년~1598)을 다룬 작품.
  징비록 (2015, 50부작) -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하는 기록. 류성룡이 1592~1598년까지 7년간 임진왜란 상황을 기록했다. 
  성웅 이순신 (The Great Hero, Lee Sun-shin,1971)
  난중일기 (Journal In The Battle Field,1977)
  난중일기 (Admiral's diary,1997) - 애니메이션
  한산:용의 출현(2022) - 1592년, 한산도 대첩
  명량(2014) - 1597년. 명량해전
  노량(2023) - 1598년. 노량해전

1600년
 쇼군(Shōgun, 2024, 10부작) - 제임스 클라벨 소설 원작. 1600년대 초기 일본 센고쿠 시대가 끝나고 에도 막부가 수립되는 시기를 다룬다. 전쟁씬보다 정치 암투를 그리는 작품. 1980년 작품의 리메이크.

1618~1648년 30년전쟁(Thirty Years' War)

1636~1637년 병자호란
  최종병기 활(2011) - 청나라 침략 속에 여동생을 구하는 이야기. 오락 영화로 역사적 사실과 다르고 오류도 있으나, 만주어 복원에 신경쓴 점과 궁술이나 활에 집중해 좋은 평가를 받는다.

1625년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1948, 1973, 1993) - 시대상, 의복,무기류등을 곁눈질.
  알렉산드로 뒤마의 소설. 원작에서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1627~1629)이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함.
1651~1653 제1차 러시아-페르시아 전쟁
   캅카스 지역 러시아 요새에 대한 페르시아(사파비 왕조)의 불만. 페르시아가 요새를 몰아냄.
1683 칼렌베르그(Kalenberg) 전투
 오스만 투르크와 오스트리아,폴란드 연합군이 빈의 칼렌베르그 언덕에서 벌인 전투. 결과적으로 오스트리아-폴란드 연합군이 승리했으며 오스만 투르크는 더이상 유럽을 침공하지 못하게 된다.

1701~1714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War of the Spanish Succession
  1700년 국왕 카를로스 2세가 자식없이 사망하면서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조의 대가 끊어졌다. 이에 프랑스 루이 14세가 자신의 손자 앙주 공작 필리프(펠리페 5세)를 스페인 왕으로 즉위 시키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대동맹 (Grand Alliance. 영국, 네덜란드 공화국, 오스트리아(신성 로마 제국 합스부르크 가문), 프로이센, 사보이아 공국, 포르투갈 등)이 프랑스와 스페인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결국 대동맹이 승리하면서 위트레흐트 조약 (1713년) 및 라슈타트 조약 (1714년) 체결된다. 스페인은 부르봉 왕가의 필레페 5세가 즉위하지만 프랑스 왕위 계승권을 영구적으로 포기하게 만들어, 동군연합(同君聯合, Personal Union - 2개 이상의 독립적인 국가가 한명의 주군 아래 있는 경우)을 막아냈다. 

 
1722~1723 제2차 러시아-페르시아 전쟁
  페르시아 원정(Peter the Great's Persian Campaign). 페르시아 사파비 왕조 쇠퇴에 표트르 대제가 남하정책.
1760~1840 산업혁명(産業革命, Industrial Revolution) - 1차 산업 혁명
 대량 생산, 공업화로 인한 물류 제작, 수송, 전달의 혁신기
1775~1783 미국 독립 전쟁(United States War of Independence)
1776년
  패트리어트:늪속의 여우(The Patriot, 2000)
1789~1799 프랑스 (대)혁명(French Revolution, Revolution of 1789)
 프랑스 전반적인 사회 구조를 변화 시킨 사건. 또한 이시기 유럽 각국과 전쟁을 했으며 이를 혁명전쟁이라 하기도 한다. 1792년 9월 21일. 프랑스 제1공화국이 선포되고, 793년 루이 16세가 처형되자 각국 군주들은 심한 우려를 가지게 된다.

1796년 제3차 러시아-페르시아 전쟁
  러시아 예카테리나 대제가 조지아(그루지야)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노렸으나 예카테리나 대제 사망으로 철수.

근대 시대 (서기 1800년경 ~ 서기 1945년경) - 2차 산업혁명은 약 1870~1914년이전까지

1803~1815 나폴레옹전쟁(Napoleonic Wars)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황제에 즉위하며 제1제정이 들어선다.

1804~1813년 제4차 러시아-페르시아 전쟁
  나폴레옹 전쟁기 러시아가 1801년 조지아 병합 및 남하. 페르시아 카자르 왕조 패배.

1805년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 1956, Война и мир 1965~67. 4부작) - 톨스토이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1956년 작품은 미국-이탈리아 합작으로 배우들에 비해 내용이나 평가가 좋지는 못했다. 이를 계기로 소련의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감독이 원작에 충실한 4부작 영화를 제작한다. 나중에 워털루를 만든 감독인 만큼 방대한 스케일과 전투씬의 물량공세를 볼 수 있다. (유튜브에서 러시아 mosfilm에서 올린 풀버전을 볼 수 있다.)
 전쟁과 평화는 BBC 드라마로도 나왔다. 1972(안소니홉킨스 주연), 2016 버전이 있고, 그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러시아, 폴란드 합작 버전(2007)도 유명하다.

1806년
  마스터 앤드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 (Master and Commander: The Far Side of the World, 2003) - 유명한 소설을 원작으로한 작품. 실제 역사는 아니며 당시의 함선, 전투 방식의 고증이 괜찮음.

1813년~1907년 그레이트 게임(The Great Game)
 19세기 중반(러시아-페르시아 전쟁 종결-굴리스탄 조약)~20세기 초반(1907년 영국-러시아 협상으로 종결)까지 약 한 세기 동안 대영 제국과 러시아 제국이 중앙 아시아 지역 패권을 놓고 벌인 외교-정치-군사적 경쟁이자 첩보전. (일부는 러시아 혁명과 냉전 등을 포함해 신 그레이트 게임으로 확장하기도 한다.)

1815년
  워털루(나폴레옹,Waterloo,1970) - 나폴레옹, 웰링턴, 블뤼허. 백일천하의 끝. 이탈리아-소련 중심에 영국,미국이 참여한 합작 영화. 소련의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감독.
  전쟁으로 보는 세계사 : 나폴레옹의 몰락(Ultimate Batle:Battle of the Waterloo) - 세계 3대 전투 제2편

1816년
  샤카 줄루(Shaka Zulu, 1986, 10부작) - 남아프리카 TV시리즈. 줄루족 족장 샤카 줄루(1787~1828)가 주변 부족을 흡수하며 줄루 왕국을 건국하는 내용. 투창 대신 찌르기 창 이클와(iklwa)를 도입하고, 근접전을 벌였다. 황소의 뿔(Buffalo Honrns)대형으로 중앙병력이 적과 맞서고, 양쪽 병력이 측면과 후방으로 포위 섬멸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잔인한 묘사가 많았던 드라마. 

* 강력하고 무자비한 정복전쟁과 환경적 압력(가뭄, 인구 증가등)은 남아프리카에 대규모 전쟁과 강제 이주 시기를 만들어 낸다. 이를 줄루족과 같은 주류 확장 세력 입장에서 음페카네(Mfecane)라고 하며, 이로 인해 피해를 겪고 이주하거나 줄루족을 피해 외부로의 정복 확장을 꾀한 쪽에서는디파카네 (Difaqane 또는 Lifaqane)라고 한다.

1817년
  샤프 (Sharpe's Challenge,2006,2부작) - 영국군의 인도 식민지 반란군 진압
1826~1828년 제5차 러시아-페르시아 전쟁
  페르시아가 굴리스탄 조약으로 잃은 영토 수복을 노렸으나 패배. 투르크만차이 조약으로 추거 영토와 배상금을 지불. 

1830년 프랑스 7월 혁명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외젠 돌라크루아, 1830)이 이 혁명을 그린다. 샤를 10세가 쫒겨나고 루이 필리프 1세가 왕위에 오른다. 입헌군주제형태.
 워리어스: 전쟁의 서막(The Convert, 2024) - 1830년대 뉴질랜드 개척시대. 마오리족 부족 간 갈등과 전쟁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 여기 휘말린 백인 목회자 이야기를 넣어 창작. 당시 시대 분위기와 원주민들의 삶을 그렸다.

1839~1842 제1차 영국-아프가니스탄전쟁(First Anglo-Afghan Wars), 제1차 아편전쟁.
  아편전쟁(The Opium War, 1997) - 청나라 말기. 제1차 아편전쟁 시기를 다룬다.

1848년 프랑스 2월 혁명
  루이 필리프 1세가 폐위되며, 제2공화국이 수립된다. 하지만, 이후 나폴레옹 조카인 루이 나폴레옹이 쿠데타를 일으켜 나폴레옹 3세가 되어 제2제정(1852~1870)을 수립.

1848년 3월 23일~49년 8월 22일 제1차 이탈리아 독립전쟁(Guerre d'indipendenza italiane)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이후 이탈리아 반도 여러지역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제국에 지배받거나 강한 영향력을 받았다. 나폴레옹 시대가 끝난 1815년에는 빈 회의로 이탈리아의 여러 공화국과 왕국으로 재편되는 빈 체제로 오스트리아의 지배와 영향력이 강화되고 확대된다.
 이로 인한 민중의 불만은 프랑스 혁명으로 민족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이 영향을 끼치면서 이탈리아 통일(Risorgimento)의 열망이 커져갔다.
 48년 1월 시칠리아에서 시작된 혁명은 이탈리아 곳곳에 확산하고, 독립국이던 사르데냐 왕국이 오스트리아에 선전포고한다. 이탈리아 각지의 의용군과 소왕국들도 참여한 전쟁은 그러나 오스트라이아 제국이 승리하고, 샤르데냐의 카를로 알베르토 국왕은 퇴위한다.

1851년
  명장(投名狀,2007) - 청나라. 태평천국의 난(1851~1864)배경. 의형제를 맺은 세 남자의 운명과 대의. 난을 진압한 공로로 양강총독에 임명된 마신이가 의형제였던 장문상의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 ('자마’(刺馬)라 불리는 사건으로 마신이가 또 다른 의형제의 아내를 탐해 벌어진 일이라고 함.)

1853년 10월~1856년 3월. 크림전쟁(Crimean War) = 제1차 동방전쟁(Восточная война)
 팔레스타인 에루살렘 성지 관리권을 둘러싸고 프랑스(나폴레옹3세, 가톨릭), 러시아(니콜라이1세, 동방 정교회)의 요구에 오스만 제국은 프랑스의 요구를 수용하자 이에 반발해 전쟁을 선포한다. 러시아는 이 기회를 빌어 오스만 제국을 밀어내고 흑해를 통한 지중해 진출과 부동항 확보를 노렸다.
 초기에는 군사력 근대화에서 우위를 가진 러시아가 쇠퇴기에 접어든 오스만 제국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으며, 해군 전력은 압도했다. 하지만, 곧 당시 최강대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참전하며 기세가 꺾였다. 사르데냐 왕국 (Kingdom of Sardinia-Piedmont)은 이탈리아 통일을 위해 영프에 병력을 지원했다.
 영프는 강선 소총을 사용했고, 미니에탄(Minié Ball) 같은 팽창식 탄환을 사용했다. 반면 러시아는 활강식 머스킷을 쓰고 있었다. 둘다 뇌관(percussion cap)과 종이 탄피를 쓰지만, 사거리에서 4배 이상의 차이를 가져왔다.
* 위생 개혁과 전문적 간호사 파견을 이끈 플로렌스 나이팅게일(백의의 천사), 자비로 브리티시 호텔을 운영한 자메이카 출신 혼혈 간호사 메리 시콜(검은 나이팅게일, 전장의 어머니)이 참여했던 전쟁이다. 러시아 수술의 아버지 니콜라이 피로고프(Nikolay Pirogov), 세바스토폴 공방전의 다샤 세바스토폴스카야(Dasha Sevastopolskaya) 등 의료인이 활약이 두드러진다.
 

1856~1860 제2차 아편전쟁. 에로호 사건~베이징 조약

1859년 제2차 이탈리아 독립전쟁
 샤르데냐는 오스트리아를 도발해 전쟁을 시작. 프랑스의 지원을 받아 롬바르디아를 해방시켰다. 샤르데냐는 롬바르디아를 합병하면서 중부 이탈리아의 여러 공국에서 봉기가 일어나게 된다. 이후 주세페 가리발디가 붉은 셔츠대를 이끌고 정복한 남부 지역을 샤르데냐 왕국에 헌납(1860)하고, 이탈리아 왕국 수립(1861.3.17.)한다. 베네치아(1866)와 로마(1870)를 통합하며, 이탈리아 통일이 완성된다.

1861~1865 미국 남북전쟁(American Civil War)
 북부에서는 The Civil War, 남부에서는 The War Between the States로 불림.

 
1862년
  영광의 깃발 (Glory, 1989) - 흑인연대 메사추세스 제54연대를 다룸.
  국가의 탄생 (The Birth of the Nation, 1914) - 흑백 무성. 영화사적 기념비적 작품. 편견적 내용.
1863년
  신의 영웅들(Gods And Generals,2003) - 1861~1863년까지를 다룬 작품.
  게티스버그 (Gettysburg,1993) - 7.1~7.3
  게티스버그 전투(Battle of Gettysburg). 북군 조지 G. 미드 장군과 남군 로버트 리 장군
  늑대와 춤을(Dances with Wolves, 1990) - 남북전쟁보다 백인과 인디언의 대립등을 그린다.

1864년
  콜드 마운틴(Cold mountain, 2003) - 피터스버그 공방전부터...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Preussen-Austria)
 독일 통일 방식을 둘러싼 전쟁. 7주간 계속 되어 칠 주 전쟁이라고도 한다. 프로이센이 승리해 독일 통일의 주도권을 잡음.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오헝제국)
  오스트리아 제국은 제2차 이탈리아 독립 전쟁에서 프랑스-사르데냐 연합군에 패배하고,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도 대패한다. 이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권위를 떨어트렸고, 제국 내 가장 강력한 민족주의 세력인 헝가리는 1848년 혁명 때 독립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지만, 계속 자치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결국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간에 대타협(Ausgleich)으로 오스트리아 황제가 헝가리 국왕을 겸하는 '동군연합(Dual Monarchy)'형태의 이중 제국이 탄생한다. 헝가리는 외교, 국방, 재정 등을 제외하고 사실상 독립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1918년 1차대전 패전과 민족주의 운동, 민족자결주의 등 여파로 제국 내 각 민족들이 차례로 독립을 선언하고,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도 결별한다. 생제르맹 조약(1919), 트리아농 조약(1920)으로 오험제국의 해체가 공식화된다.
* 오헝 제국은 만리허 M1895 소총을 주로 사용했다. 스트레이트-풀 볼트 방식(Straight-pull Bolt Action) 또는 풀 스트레이트 방식(회전없이 뒤로 당겼다 밀면 된다.)을 사용하는 볼트 액션 소총
.

1870.7.19.~1871.5.10. 보불전쟁(普佛戰爭).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재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독일 통일을 추진하고, 강대국 프랑스는 프로이센이 세력 확장을 경계 하고 있었다.
 영광스러운 혁명(La Gloriosa, 1868)이라는 무혈 혁명으로 이사벨 2세 여왕이 폐위되면서 스페인 왕위 계승문제가 불거진다. 이때 프로이센 국왕 빌헬름 1세의 사촌 '레오폴트'를 후보로 내세웠다. 프랑스는 이에 반발했고, 레오폴트는 후보 사퇴를 한다. 프랑스 대사는 엠스에 요양 중인 빌헬름 1세를 찾아가 호엔촐레른 가문이 스페인 왕위에 오르지 않겠다는 확약을 요구.
 빌헬름 1세는 이를 정중히 거부하고, 비스마르크에게 전보로 알렸다. 비스마르크는 이를 의도적으로 편집 과장해 발표(엠스 전보-Ems Dispatch 사건)해 양국 국민을 자극한다.
 1870년 7월 19일 프랑스가 프로이센에 선전포고하며 전쟁이 발발한다.
만반의 준비를 한 비스마르크의 프로이센은 초반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가고, 스당전투(9월 1일)에서 구원군으로 출정한 나폴레옹3세의 프랑스군이 철도를 이용한 기동, 포위 섬멸전에 말려 항복하면서 프랑스는 제2제정 붕괴후 제3공화국을 수립하며 왕정이 완전히 폐지된다.
 하지만, 공화국은 전쟁을 지속하기로 하면서 파리 포위전(9월 19일~1871년 1월 28일)을 벌인다. 비스마르크는 71년 1월 18일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에서 빌헬름 1세를 독일 제국 황제로 추대하며 독일 제국 수립을 선포.
 결국 프랑스 국민 방위정부는 휴전 협정을 맺고 항복해 5월 10일 프랑크푸르트 조약을 체결
.


1876년
  라스트 사무라이(The Last Samurai, 2003) - 1876~1877. 신식군대와 사무라이간의 싸움
  작은 거인 (Little Big Man, 1970) - 리틀 빅 혼(the Little Big Horn) 전투
  조지 커스터 장군의 제7기병연대가 인디언(수우족,샤이엔족)에 포위되어 전멸당한 전투. 

1878~1880 제2차 영국-아프가니스탄전쟁(Second Anglo-Afghan Wars) 
  소설 셜록홈즈에서 왓슨이 참전헀던 전쟁이 이것.

1879년 줄루전쟁(Anglo-Zulu War 1월~7월)
  줄루(ZULU,1964) - 로크스 드리프트 방어전. 영국군과 줄루족 간의 전쟁으로 1월 22일 이산들와나(Isandlwana) 전투에서 대영제국군 약 1,800명과 줄루 왕국군 약 2만 명이 교전해 영국군 1,300명 이상 전사한다.
  영화는 이후 전투에서 빠져나온 약 4천여명의 줄루 전사가 150여명이 방어하는 로크스 드리프트 기지를 공격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방어한 영국군의 승리로 각 사상자 17 : 351~500명 손실을 내며 종료. 영화는 영국군 시점으로 제국주의와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부분이 있다.

1893년 프랑스-시암 전쟁(Franco-Siamese War of 1893) 또는 팍남(빡남 paknam) 사건
  프랑스가 시암(현 태국) 종주권 아래 있는 현 라오스 지역 확장을 위해 방콕으로 향하는 차오프라야강을 거슬러 올라며 무력 시위를 벌였다. 하강 하구의 팍남에서 시암군과 충돌한다. 이로 인해 프랑스 장교가 사망하자, 이를 빌미로 방콕을 봉쇄하고 수도 공격을 위협하며 시암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서구 제국주의 시대 보여준 개항/불평등 조약의 하나. 메콩강 동쪽 라오스 지역을 프랑스에 할양한다.
 
1894~1895 청-일(淸日戰爭) 전쟁 (1차 중일 전쟁)
  조선의 동학농민 운동에 출병하는 문제로 대립. 일본이 승리.

1904~1905 러-일(Russo-Japanese)전쟁
  러시아와 일본이 조선과 만주에 대한 알력다툼으로 발생. 일본이 승리하면서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강해졌고 결국 1910년 한일합방으로 이어졌다

1905년 1차 러시아혁명. 피의 일요일.

1911~1912 이탈리아-터키 전쟁(Italo-Trukish War)
  이탈리아가 식민지 획득을 목적으로 쇠락해가는 오스만투르크 제국을 상대로 벌인 전쟁. 이 전쟁에서 부분적으로 승리해. 리비아와 로도스섬이 이탈리아로 넘어간다

1912년 10월~1913년 5월 1차 발칸 전쟁
  발칸 동맹(그리스, 몬테네그로, 불가리아, 세르비아) 대 오스만 제국. 오스만 제국 패배.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과 이탈리아의 압력으로 알바니아 독립.

1913년 6월~1913년 8월 2차 발칸 전쟁
  불가리아 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그리스, 루마니아, 오스만제국.
  1차 발칸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다 생각한 불가리아가 마케도니아 영토에 욕심을 부리다 협공에 패배. 1차 전쟁에서 얻은 영토를 잃고, 승자국 간 영토 재조정.
  세르비아의 국력 강화는 러시아와 오헝제국을 자극.
  
1914.7.28.~1918.11.11. 제1차 세계대전(World War I)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부부가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 민족구의 청년에 암살당하는 사건 발생. 오헝제국은 세르비아에 선전 포고하며 시작된다. 당시에는 The Great War, The World war로 불렸다.
  1918년 11월 11일 콤피에뉴 숲 열차 안에서 독일과 연합국의 휴전협정으로 끝난다.
  11월 11일이 서구권의 현충일(Remembrance Day) /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인 이유.

1914년
  워 호스(War Horse, 2011) - 1차 대전 배경. 조이라는 말이 주인공으로 군마로 주요 전장을 거쳐 다시 주인 알버트와 만나는 이야기. 소설 원작.
  붉은 남작(Der Rote Baron, 2008) - 붉은색 알바트로스/포커 3엽기를 사용한 독일 전쟁 영웅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 레드바론(Red baron) 1차 대전의 공중전 영웅. 귀족으로 1914년 시대에 뒤쳐진 기병에서 항공병과로 전향. 1918년 사망할 때 까지 약 80여기를 격추. 적에 대한 예우도 중요시한 군인.
  지옥의 천사들 (Hell's Angels, 1930) - 유성영화. 하워드 휴즈 제작. 영국 공군을 다루며, 혁신적인 항공 촬영으로 대규모 프롭기 비행 장면이나 전투 장면을 연출했다. (유튜브를 검색하면 볼 수 있으며, 에비에이터(The Aviator, 2004)는 하워드 휴즈 일대기를 다루며, 이 작품 촬영 비화를 넣기도 했다.)
  메리 크리스마스(Joyeux Noël Merry Christmas, 2005) - 12.24. 1차 대전 중 크리스마스 휴전을 그린 실화.
  닥터 지바고 (Doctor Zhivago, 1965) - 유리 지바고와 라라 안티포바의 첫 만남(1912년)을 시작으로 격동하는 역사 속의 러시아인의 삶을 그린다. 첫 사건은 1905년 피의 일요일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1차대전, 1917 러시아혁명, 적백내전, 소련 체제까지.
 엠덴의 남자들(Die Männer der Emden, 2012) - 1차 대전 당시 독일 해군의 경순양함 SMS 엠덴(SMS Emden) 승무원이 겪은 실화. 독일 조차지인 칭다오(청도)에 주둔 중이던 동아시아 독일 함대는 7~8월 경 1차 대전 발발 소식을 듣고 본국으로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가장 빠른 함이었던 엠덴은 특별 임무를 부여받고 통상파괴작전(Commerce raiding_적국 상선이나 물자를 공격해 보급과 수송을 방해하는 활동)에 나선다.
 상당한 성과를 올리며, 인도양의 연합국 무역로를 엉망으로 만든다. 그러다 그해 11월 9일 코크스 해전에서 호주순양한 HMAS 시드니와 교전으로 파괴되며, 생존자들은 적을 피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1915년
  제플린(Zeppelin,1971) - 독일의 제플린 폭격과 영국 첩보작전.
  새벽 정찰 비행 (Dawn Patrol,1938) - 프랑스에 주둔한 영국 공군 이야기.
  서부 전선 이상 없다(Im Westen nichts Neues,2022) - 독일병사 시점의 3년간 이야기로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39년, 1979년(TV), 2022년 3번 영화화 됐으며 2022년 넷플릭스 판에서는 프랑스의 생샤몽(Saint-Chamond)전차가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다.
 갈리폴리 (Gallipoli, 1981) - 호주 전쟁 드라마. 두 청년을 주인공으로 1915년 4월 25일~1916년 1월 9일까지 진행된 갈리폴리 상륙전과 무의미한 소모전을 다루고 있다.
* 영화에는 없으나 그해 12월 호주군과 뉴질랜드군(ANZAC)이 갈리폴리에서 철수할 때 드립 라이플(Drip rifle)이라는 기발한 장치로 거의 피해 없이 철수한다. 호주군 7대대 소속 윌리엄 찰스 스커리(William Charles Scurry) 상병의 아이디어로 소총 방아쇠를 빈 양동이에 연결해놓고, 그 위에 물이 가득찬 양동이를 놓는다. 그리고, 구멍을 뚫어 물이 서서히 양동이를 채우면 자동으로 총이 발사된다. 오스만 제국군은 불규칙한 발사음과 마네킹, 빈 통조림 캔 소리등으로 기만작전에 속아 아직 참호에 적군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8만이 넘는 병력이 성공적으로 퇴각하게 된다.
 영광의 길 (Paths of Glory, 1957) - 프랑스군 시점. 수앙 상등병 사건(Souain corporals affair)에서 영감을 얻은 험프리 코브(Humphrey Cobb)의 동명 소설 원작이다.
 실제 사건에서는 레베이약 장군이 자살에 가까운 진격을 명령했으나 병사들이 이를 따르지 않자, 위협을 위해 자신의 부대가 있는 참호에 포격을 가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진격을 거부하자 휘하 병사 중 무작위로 4명을 뽑아 형식적인 재판 후 총살형에 처한다.
 영화는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군사 법정 이야기를 그려낸다.

1917년
  여정의 끝 (Aces High, 1976) - 1차 대전 복엽기 전투를 보여주는 작품.
  사막의 용사 (The Lighthorsemen, 1987) - 호주 영화. 1차대전 동부 전선 경기병대.
  1917 (2020) - 1차 대전 영국군 시점. 함정으로 진격하는 걸 막으려는 전령.
  날개 (Wings, 1927) - 제1회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수상. 미 육군 항공대로 프랑스 전선 배치. 공중전을 다룬 무성영화.
  라파예트 (FlyBoys, 2006) - 원제 플라이보이즈. 미국인 조종사들로 구성된 유명한 의용비행단 라파예트 비행 중대를 그린 공중전 영화. 과장된 오락영화다.
* 라파예뜨 에스까드릴 (Lapayette Escardrille) - 미 독립전쟁 당시 미국을 지원한 프랑스 귀족의 이름. 경외의 표시로 이름을 사용했다고 함.
  제독의 연인(The Admiral, 2008) - 러시아 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작. 10월 혁명을 포함한 러시아 내전의 코르챠크 제독(알렉산드르 콜차크(Aleksandr Kolchak, 1874~1920)과 연인 안나의 실제 이야기. (영화는 1915년~1920년까지를 다룬다)
** 러시아 10월(시월)혁명. 2월 혁명으로 제정러시아는 공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10월에 발생한 프롤레타리아 혁명(볼셰비키 혁명)으로 소비에트 체제(소련)가 들어서게 된다. 11월 혁명이라고도 하는데 이 혁명 전까지 러시아는 율리우스력(구력)을 사용해 지금 세계적으로 쓰이는 그레고리력과 13일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1917년 11월~1922년 10월 적백내전(러시아 내전 Гражданская война в России)
 10월 혁명으로 볼셰비키(레닌이 이끈 '다수파')가 권력을 장악하자 이에 반대하는 세력이 봉기해 벌어졌다. 볼셰비키 정부는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으로 독일과 굴욕적인 단독 평화조약을 맺고 동부전선에서 이탈한데 대한 반발도 있었으며, 다양한 세력이 참여했다.
 1차대전 연합국은 사회 주의 확산과 동부 전선 유지를 위해 백군을 지원하는 군대를 파견하기도 했다.(간섭 전쟁)
 1922년 12월 30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소련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 USSR)이 창설된다.
- 시베리아 내전(시베리아 침공) : 1918년 5월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의 봉기후 8월에 연합군의 개입으로 확대된다. 1920년 초 대부분의 연합국이 철수하나 일본은 시베리아 동부와 극동지역에 대한 야심으로 1922년 10월까지 버티고있었고, 사할린 북부에서는 1925년 5월까지 주둔했다.
 이 혼란 속에 한국 독립군은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의 무기를 거래했고, 1920년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로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이에 대응한 일본군의 탄압으로 발생한 간도참변으로  독립군은 연해주와 시베리아 지역으로 이동하게된다. 또한, 독립군에 우호적이던 볼셰비키의 영향으로 사회주의 독립운동 세력이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내전에서 승리한 후 소련 적군은 1921년 6월 자유시(스보보드니)에서 독립군의 무장해제를 요구하고, 이에 불응하거나 내부 갈등에 빠졌던 독립군에 대한 공격으로 자유시 참변이 발생한다. 

1918년
  러브 앤 워(In Love and War,1996) - 허밍웨이(당시 19)와 이탈리아 간호사(27)의 사랑.
  아라비아의 로렌스(Lawrence of Arabia, 1962) - 영국-오스만투르크/독일군.
  T.E.로렌스(Thomas Edward Lawrence) 영국인. 아라비아 독립 영웅.
  바탈리언(The Lost Battalion,2001,TV) - 10.2~10.8. 미군 77보병사단.
  뫼즈-아르곤 전투(battles of the Meuse-Argonne, 1918. 9. 26~11. 11)
  블루 맥스 (The Blue Max,1968) - 독일군 시점. 공중전.

1919년
  적과 백(The Red and the White, 1967) - 러시아 10월 혁명 50주년 기념작. 적백 내전 당시 볼셰비키 편에서 싸운 헝가리 의용군 시점. 선전영화를 기대한 소련 당국과 달리 헝가리의 미클로시 얀초 감독은 전쟁의 무의미함과 폭력성을 그려 당국과 충돌하기도 했다.

1919 제3차 영국-아프가니스탄전쟁(Third Anglo-Afghan Wars)
1919~1921 아일랜드 독립전쟁(Irish War of Independence)
  영국-아일랜드 전쟁(The Anglo-Irish War)이라고도 불리움. IRA(아이레 공화군)과 영국군과의 전쟁. 결과적으로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로 분단되는 결과를 낳는다. 영화 마이클 콜린스 (Michael Collins, 1996)참조
1920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2006) - 아일랜드인.
1922~1923 아일랜드 내전(Irish Civil War)
1927~1950 국공 내전(國共內戰,인민해방전쟁(중국)) 1927~1937 1차, 1946~1950 2차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 사이에 벌어진 내전. 때때로 1905년 손문 등장을 포함해 중국 내전으로 부르기도 한다. 2차대전때 잠시 손을 잡고 일본에 대항했다. 공산당의 홍군이 승리했으며 국민당은 1949년 현재 대만으로 옮겨가 자신들만의 정부를 수립한다.
1929년
  사막의 라이온(Lion of the desert,1981) - 리비아의 독립영웅 오마르 알-무크타르의 전기.
* Omar al-Mukhtar : 이탈리아-터키 전쟁으로 리비아를 획득하지만 1929년까지 베드윈족등으로 구성된 군대에 의해 밀려 점령지는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무크타르의 지휘에 따라 산악-게릴라전에 고전하던 이탈리아는 그리치아니를 파견한다. 1931년 무크타르는 체포되었고 결국 사형에 처해진다.

1936~1939 스페인 내전(Guerra Civil Espanola)
  스페인 내란, 에스파냐 내란등으로 불리운다. 좌익 정부와 프랑코 장군의 군부 사이의 내란으로 독일과 이탈리아가 지원한 프랑코가 권력을 차지 한다. 전쟁 이후 프랑코의 독재체제였으며 독일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2차 대전떄에는 중립국으로 남는다.
1936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1943) - 스페인 정부군측 미국인 의용군.
  프론트 라인(Libertarias,1996) - 스페인 영화.
  러브 인 클라우즈(Head In The Clouds,2004) - 스페인내전~ 2차대전. 세 남녀 이야기.
  스페인 내전 이야기(El Perro Negro: Stories from the Spanish civil war,2005) - 다큐
랜드 앤 프리덤 (Land and Freedom, 1995) - 영국. 스페인 내전 좌익 민병대원 이야기

1937~1945 중-일전쟁 
 일본이 중국 본토를 차지하기 위해 벌인 전쟁. 중국은 내전과 함께 진행됐다. 국공합작으로 서로 힘을 합치기도 했으나 지지부진했다. 1945년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끝난다.
 편의를 위해 1937년으로 적었으나 1931년 9월 18일 만주사변을 시작으로 보기도 한다. 이때는 15년 전쟁으로 부른다. 1937년은 7월 7일 루거우차오 사건(마르코 폴로 다리 사건)은 대규모 전면전의 시작으로 본다.

1937년
  800 (The Eight Hundred =八佰, 2020) 제2차 상하이 사변의 마지막 전투인 상하이 사행창고 보위전을 다룬다.
  난징! 난징! (City of Life and Death = 南京! 南京!, 2009) - 난징 대학살을 다룬다.

1939~1940 1차 소련-핀란드 전쟁(겨울전쟁)

1939년
 전격전(Blitzkrieg) : 적이 방어하기 전에 기계화 부대를 집중해 공군의 지원을 받으며, 방어선을 돌파하고, 보병이 빠르게 점령지 확보 및 잔여 병력을 소탕한다. 1차 대전 이후 연구되어 폴란드에서 입증한다. 그 다음해에 프랑스 침공은 단 6주 만에 프랑스를 점령하고, 연합군 주력을 덩케르크까지 몰아넣었다. 전격전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남는다.
독일군 내에서는 '기동전(Bewegungskrieg)'이나 '포위 섬멸전(Kesselschlacht)'이라 사용했고, 전격전은 오히려 영미권 군사학자들이 나중에 만들어낸 개념이라는 주장이 있다
.

  겨울 전쟁(Talvisota/Winter War, 1989) - 핀란드 영화. 스키부대 저격수 시모 하이하.
Simo Hayha: 하얀사신(White Devil). 개전4일후부터 100일간 참전. 총 킬수 '542'명 
  월드 온 파이어(World on Fire) - BBC 드라마.
  2차대전 자체 전쟁이 일반인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 중심. 고증도 조금 떨어진다.
    시즌 1 (2019) : 1939년 3월~1940년 7월까지. 단치히 우체국 방어전, 라플라타 강 해전, 덩케르크 철수, 영국 본토 항공전 등
    시즌 2 (2023) : 1940년 10월~1941년 5월까지. 맨체스터의 독일 공습(블리츠)과 북아프리카 전역(컴퍼스 작전, 토브룩 공방전 등)을 포함하며, 점령된 프랑스와 나치 독일에서의 저항 운동 및 레벤스보른 프로그램 등
  라플라타 강의 전투(The Battle of the River Plate ,1956) - 2차 대전 초기.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사이를 흐르는 라플라타 강에서 벌어진 전투. 여러 요소가 겹쳐 그라프 슈페의 자침으로 마무리됐다.
 

1939.9.1.~1945.9.2. 제2차 세계대전(World War II)
   1941.6.22.~1945.5.9. 대조국전쟁(Great Patriotic War) - 2차대전기 소련 입장.
   독소전쟁(Eastern Front of World War II)이라고도 한다.
   1941.12.7~1945.9.2. 태평양 전쟁(Pacific War) - 2차 대전기 일본의 진주만 기습부터.
   8월 15일 무조건 항복을 했으나 9월 2일 미주리호 함상 항복 조인.

1940년 10월~1941년 5월 프랑스-태국 전쟁 (또는 태국-인도차이나 전쟁)
 2차 대전 초기 프랑스가 6일만에 독일에 점령되고, 비시 프랑스가 들어서자. 일본을 모델로 삼고 있던 태국은 기회로보고  캄보디아 서부와 라오스 일부 지역을 되찾고자 프랑스 식민지군을 공격한다.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침공한다.
 식민지 군에 비해 태국군은 육상과 공중전에서 비교적 신형 무기와 군사 능력면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육상에서 프랑스를 밀어내고 있었다. 하지만, 코 창 해전에서 프랑스에서 패배하며 수비적으로 변한다.
 이때 태국에 우호적이던 일본 제국이 중재에 나서며, 프랑스는 캄보디아의 바탐방, 씨엠립, 꼬꽁 주와 라오스 일부 지역을 태국에 할양한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연합국의 압력으로 이 영토들을 다시 반환된다.

1940년
  1940: 최강의 독일 전차부대(april 9th, 2015) - 제목과 달리 6시간만에 항복한 덴마크 시점.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1993) - 폴란드인 오스카 쉰들러 이야기. 일부에서 쉰들러가 영화와는 달랐으며 유대인을 이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함
  아프리카의 별 (Der stern von Afrika,1957) - 독일 공군. 한스 요하임 마르세이유 일대기.
  덩케르크(Dunkirk, 2017) - 1940년 5월. 됭케르크 철수 작전.
  공군 대전략 (Battle Of Britain,1969) - 7월~10월. 영국 본토 항공전을 다루고 있다.
  다크 블루 월드(Dark Blue World,2001) - 영국에서 싸우는 체코 출신 조종사. 공중전.
  탱크: 무적의 T34(Танки, T-34: Tanks for Stalin, 2018) - 전쟁 전 T-34 시제품 공개를 위한 노동절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5월 1일까지의 이야기.

1941~1944 2차 소련-핀란드전쟁

1941년
 토부룩(Tobruk) 전투 - 독일 아프리카 군단 (Deutsches Afrikakorps, DAK)이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을 상대하며, 에르빈 롬멜(Erwin Rommel)의 이름을 알린 전투. 1942년 6월에 독일이 점형하지만, 그해 11월에 연합군이 탈환한다.
 
  태양의 제국 (Empire of the Sun,1987) - 12월 일본이 상해를 침공 후. 영국인 소년 짐의 시점으로 보는 수용소 생활.
  사막의 대진격(The Desert Rats, 1953) - 토부룩사수전. 제9 오스트레일리아 사단.
  디파이언스(Defiance ,2008) - 6.22일 바바로사 작전 이 후 비엘스키형제 이야기. 실화.
  도라! 도라! 도라!(Tora! Tora! Tora!,1970) - 12월 7일. 진주만 공습~전후를 다룬 영화.
  진주만 (Pearl Harbor, 2001) - 진주만을 중심으로 다루나 러브 라인 위주로 혹평이 더 많았던 영화.
  * 파이널 카운트다운 (The Final Countdown, 1980) - 전쟁영화는 아니고, SF물. 니미츠호가 타임슬립해 1941년 12월 6일 진주만 공습 전날로 돌아간다. F-14톰캣과 프롭기 장면이 흥미롭다.

  미드웨이(Midway, 2019) - 진주만, 둘리틀 공습(1942.4.18), 미드웨이 해전.
  1941 (1979) - 스티븐스필버그 작품. 진주만을 다룬 코메디 영화. 평가는 좋지 않았던 듯.
  퍼시픽(The Pacific,2010,10부작) - HBO작품. 태평양전쟁기 미 해병대를 다루고 있다.
  특전 U 보트(Das Boot, 1981) - 지브롤터 통과작전
  제8전투비행대(Baa Baa Black Sheep, 1976~78, TV, 34부작) - 태평양 전사. 콜세어.
수우족 인디언 조종사인 그레고리 페피 보잉턴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
  라스트 프론티어 (Подольские курсанты - Podolsk Cadets, 2020) - 모스크바 공방전 초기 포돌스크에 위치한 사관학교 생도들의 방어전
  T-34 (2018) - 모스크바 공방전부터 1944년경 T-34/85를 타고 탈출. 전차전. 과장된 성능.
 우지체 공화국 (Užička republika, 1974) - 유고슬라비아 빨치산(파르티잔)을 다룬 영화. 유럽에서 독일 점령군으로부터 해방된 최초의 대규모 영토 중 하나로 빨치산과 체트니크 부대가 해방한 후 만들어진 우지체 공화국. 41년 9월 24일 만들어져 11월 29일 독일의 제1차 반빨치산 공세(First Anti-Partisan Offensive)로 함락되어 소멸한다.
 빨치산 영화는 유고슬라비아의 티토 체제에서 만들어져 프로파간다 성향이 강하므로 주의해서 봐야한다.

1942년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2008) - 1.19. 일본군의 호주 다윈 폭격.
  새벽의 7인(Operation Daybreak,1976) 체코 프라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사건.
  토브룩 (Tobruk, 1967) - 실패한 어그리먼트 작전(Operation Agreement)를 성공한 것으로 그린 오락 영화.
  사막의 대진격 (The Desert Rats, 1953) - 토브룩 방어전의 호주군 제9사단 이야기.  
  U-571(2000) - 실존 했던 유보트. 지중해연안으로 이니그마 탈취 가상 시나리오.
  스탈린그라드(Stalingrad,1993) - 스탈린 그라드(8월~1943년 2월) 독일측 시선
  스탈린그라드(Stalingrad,2013) - 러시아 선전 영화급. 러시아 애국심 고취.
  에너미 앳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s, 2001) - 바실리 자이체프 활약상.
  The Arctic Convoy (2023) - 북극해를 가로 질러 물자를 수송하던 북극 호송대 이야기.
  특히, 1942년 여름 PQ 17 호송대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아이슬란드에서 무르만스크로 향하던 민간 수송선이 35척은 영국 군함의 호위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강력한 독일 전함  '티르피츠'의 위험을 경계하던 영국이 7월 4일 티르피츠와 독일 해상 함대가 호송대 공격을 위해 출발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호위함대를 철수 시키고, 수송대에게 흩어져 목적지까지 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목적지에 도착한 것은 11대의 상선 뿐이었다.
  씬 레드 라인(The Thin Red Line,1998) - 태평양 전사. 콰달카날 전투(8월~1943년 2월)
  과달카날 전투 (Guadalcanal Diary,1943) - 한창 전쟁중에 나온 영화라...
  미드웨이(Midway,1976) - 6월 4일~7일. 미드웨이 해전 중심.
  지옥의 영웅들 (The Big Red One,1980) - 미 제1보병사단 별칭. 북아프리카 토치작전부터
  멤피스 벨(Memphis Belle,1990년) - 11.7~1943.5.17 실존했던 폭격기와 승무원.
  잊혀버린 군대(The Forgotten Army - Azaadi Ke Liye, 2020) - 인도 독립을 위해 일본측에서 싸운 인도 국민군을 다룬 5부작 드라마. 
  더 탱크 KV-1 vs 팬저 (Несокрушимый, 2018) - 세묜 바실리예비치 코노발로프의 실화 바탕. 7월 13일 전투 중심.

1943년
쿠르스크 전차전(1943년 7월 5일~1943년 8월 23일) - 동부전선에서 독일군이 성채(Citadel)작전으로 소련군의 쿠르스크 돌출부를 제거하기 위해 대규모 공격에 나서자 소련군 역시 대대적인 방어와 반격을 진행한다.
 가장 큰 전차전 중 하나인 프로호롭카 전투(Battle of Prokhorovka)는 1943년 7월 12일에 벌어졌다.

  패튼 대전차 군단 (Patton, 1970) - 패튼 장군.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서부전선.
  댐 버스터즈(The Dam Busters,1954) - 영 랭커스터 폭격기 독일 루르강 지역 6개의 댐 폭파.
  터스키기 에어맨(Tuskegee Airmen,1995,TV) - 인종차별을 넘어선 흑인 항공대. 1941년 창설되어 1943년 북아프리카, 이후 유럽 전선에서 폭격기 호위. 꼬리날개를 붉게 칠함.
  오후의 출격(12 o'clock high,1949) - 미군의 주간폭격 관련.
  12 o'clock high는 시계 방향 전투기 정면 위쪽을 가리키는 말로 제목은 오역이라고들 함.
  철십자 훈장 (Cross Of Iron, 1977) - 동부전선.
  롬멜 습격 작전 (Raid on Rommel,1971) - 영국 특수부대를 다룬 픽션.
  사막의 여우 롬멜 (The Desert Fox: The Story of Rommel, 1951) - 북아프리카에서 돌아와 대서양 방벽 방어에 신경쓰던 시기부터 최후까지를 다룬다.
  롬멜 (Rommel, 2012) - 독일 TV영화. 위 영화와 다루는 시기는 같으나 더 균형잡힌 시각.
  화이트 타이거: 최강 전차군단 (White Tiger, 2012) - 유령 같은 티거에 맞서는 러시아 전차병.
  티거(Der Tiger, 2025) - 독일 아마존 MGM 오리지널 영화. 동부전선 배경으로 6호전차 티거와 승무원 5명의 이야기를 그리는 반전 드라마라고 한다. 올해 말 공개예정.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Masters of the Air, 2024) - 제8공군 제100폭격전대. B-17. 공중전.
  더 리버레이터: 500일의 오디세이(The Liberator : One World War II Soldier 's 500-Day Odyssey, 2020) - 펠릭스 스파크스 실화. 이탈리아 전선부터 500일간의 이야기.
*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로토스코핑(Rotoscoping)과 비슷한 Trioscope Enhanced Hybrid Animation이라는 실사+CGI 합성 기술로 만들어졌다.
  12번째 솔저(Den 12. mann) - 노르웨이 레지스탕스의 마틴 레드 작전이 실패하고 12명 중 생존자 '얀 볼스루드'의 처절한 탈출 실화.
  증오 (Hatred, 2016) - 원제 볼히니아(Wolyn)로 1939~43년까지 2차 대전기 벌어진 우크라이나 반란군의 학살. 특히, 피의 일요일(Bloody Sunday, 1943.7.11.)을 다룬다.
 러시아 혁명 이후 우크라이나 동부는 소련이 서부 지역은 폴란드,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와 헝가리)로 분할 되었다.
 1929년 결성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조직(OUN)은 우크라이나 독립운동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과격한 국수/민족주의 파시즘으로 불순물을 제거하는데도 힘을 기울였다.
 2차 대전 시작과 함께 독일과 소련군 침입을 받은 폴란드가 혼란에 빠지자, 폴란드 동부 지역에서 약탈과 학살을 벌인다. 1941년 6월 독소전쟁으로 독일이 진주하자 우크라이나는 독립을 위해 나치에 동조해 유대인 색출을 돕는다. 하지만, 독일은 독립을 이용해 우크라와 폴란드간 불화를 활용했다. 스테판 반데라나 미콜라레베드 같은 급진주의자들 파벌인 OUN-B는 1942년 군사조직 우크라이나 반란군(UPA)를 만들고, 1943~45년까지 폴란드를 대상으로 인종 청소를 벌였다. 소련군이 1944년 진격하자, 이들을 점령세력으로 보고 1950년대 초까지광범위한 게릴라전을 벌였다.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D-DAY
12월 12일~45년 1월 25일 벌지 전투 = 아르덴 공세
독일의 아르덴 지역 공세로 인해 형성된 전선의 돌출부 
bulge에서 벌어지는 전투. 말메디 학살이 벌어진 전투. 바스토뉴 bastogne 공방전은 12월 16일~26일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2001. 10부작) - HBO. 이지중대의 여정.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1998)
  지상 최대의 작전(The Longest Day,1963) - 1994년 노르망디 50주년기념으로 컬러복원
  마이웨이 (Mayway,2011) - 일본군에 징용,소련군,독일군을 거쳐 노르망디까지 픽션
  노르망디에서 미군에 포로로잡힌 한 조선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전투(Combat!1962~1967,TV,152편) - 2차대전 미군 소재. 유럽전역을 소재로 함.
  633 폭격대 (633 Squadron, 1964) - 영국. 노르웨이 폭격. 소설 원작. 모스키토 폭격기
  윈드토커(Windtalkers, 2002) - 6~7월 사이판 전투. 나바호 암호병이야기.
  사막의 여우, 롬멜 (The Desert Fox: The Story Of Rommel, 1951)
  작전명 발키리(Valkyrie,2008) - 7월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의 히틀러 암살미수 사건
  영광의 날들 (Indigènes Days of Glory,2006) - 프랑스 독립을 위해 싸운 외국인
  머나먼 다리(A Bridge Too Far, 1977) - 9월 마켓가든
  발지 대전투 (Battle Of The Bulge, 1965) - 12월 벌지 전투. 아른헴, 바스통
  세인트 앤 솔져 (Saints and Soldiers,2003) - 말메디 학살(12.17. 요하임 파이퍼)부터...
  전쟁으로 보는 세계사:격전의 현장 벌지 전투(Ultimate Batles:Battle of the Bulge)-시리즈 3편 
  휴전(A Midnight Clear, 1992) - 벌지전투.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기 미군 정찰대와 독일군이 조우하는 이야기. 실화 바탕.
  캐치-22(Catch-22, 2019) - 소설 기반 블랙코미디. 1970년판과 달리 OTT 드라마. B-25.
  더 포가튼 배틀(The Forgotten Battle, 2021) - 벨기에 안트베르펜 항구를 두고 벌어진 스헬데(Scheldt) 전투를 다룸.

1945년
  하트의 전쟁 (Hart’s War, 2002) - 포로수용소. 법정 드라마.
  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 2006) - 2월 ~ 3월 유황도(硫黃島,이오지마) 전투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Letters from Iwo Jima, 2006) - 위 작품과 연작으로 일본군 시점
  레마겐의 철교(The Bridge at Remagen, 1969) - 3월초. 루덴도르프 철교를 둔 연합군과 독일군.
  몰락(Downfall, Der Untergang, 2004) - 1945년 4월 16일~30일(히틀러 자살)까지
  퓨리(Fury,2014) - 1945년. 전차전. 박물관에서 실제 티거를 빌려와 촬영.
  랜드 오브 마인(Land of Mine, 2015) - 덴마크-독일 합작 영화. 종전 후 소년병을 포함한 독일군 포로를 맨몸으로 지뢰 제거에 투입한 실화
 핵소고지(Hacksaw Ridge, 2016) - 오키나와 전투(4월 1일~6월 23일). 총을 들기 거부한 병사.
 이스트윈드(Vent d'est, East Wind, 1993) - 프랑스-스위스 합작영화. 2차대전 말기. 러시아 공산주의를 반대해 독일군에 가담해 싸운 제1 러시아 국민군(First Russian National Army)과 보리스 스미슬롭스키(Boris Smyslovsky) 장군이 리히텐슈타인에 의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리히텐슈타인 공국은 1719년초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6세가 셀렌베르크(1699 매입)와 파두츠(1712 매입) 백작령을 통합해 제국 직할 공국으로 승격시킨 후 1806년 나폴레옹이 신성로마제국 해체-라인 동맹 결성시 가입하며 주권 국가로 지위를 얻었고, 1866년 독일 연방에서 탈퇴해 현재까지 유지되는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독립국이다.  

 히메유리의 탑(ひめゆりの塔,1953) - 오키나와. 히메유리 학도대(어린 여학생과 교사들이 간호 보조 등 투입)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일본 본토 시점으로 류큐인(琉球人) = 오키나와인(沖縄人, 우치난츄 ウチナンチュー)에 대한 일본에 의한 차별이나 학대, 자결을 강요하는 모습을 지우고, 미군의 공격으로 전쟁의 피해를 입는 것을 중심으로하는 반전영화.

현대 시대 (서기 1945년경 ~ 현재)

1946~1954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Indochina)
  프랑스군.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등지. 베트남전으로 포괄적으로 묶기도 한다. 1954년 디엔비앤푸 전투에서 프랑스군이 결정적 패배를 당하며 지배권을 상실. 그해 7월 제네바 협정으로 인도차이나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베트남은 북위 17도선으로 남북으로 갈라진다.

1947~1991 냉전(冷戰, Cold War) 

1947~ 팔레스타인 분쟁

1948~1971 인도-파키스탄 전쟁 - 인도(힌두교)와 파키스탄(이슬람교)간 몇차례의 전쟁.
  1948~1949 1.1 제1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1965 제2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 카슈미르(Kashmir) 분쟁
  1971 제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 동파키스탄 -> 방글라데시 독립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
  1999년 5월~7월 카르길 전쟁(Kargil War) 카슈미르 실질통제선(LoC)을 넘어 파키스탄군과 무장세력이 침투하면서 발발한 국지전. 핵무장국 사이 최초의 전쟁. 파키스탄 퇴각.
  국지적 충돌은 계속됐으며, 2019년 풀와마 테러, 2025년 인도-파키스탄 분쟁에서 전투기가 공중전을 벌이기도 했다.

1948년
  집결호 (Assembly, 2007) - 중공내전. 중국 인민 해방군과 국민당간의 ‘문하전투’

1948~1973 중동전쟁(中東戰爭, Arab-Israeli wars,the Middle East war)
이스라엘과 아랍국가간에 벌어진 몇차례의 전쟁.
  1948~1949 제1차 중동전쟁 - 팔레스타인 전쟁/독립전쟁
  1956 제2차 중동전쟁 - 수에즈 전쟁/시나이전쟁
  1967 제3차 중동전쟁 - 6일 전쟁/6월 전쟁. 이떄 승리로 이스라엘은 무적의 군대로 불렸다.
  1973 제4차 중동전쟁 - 욤키푸르(Yom Kippur:속죄의 날)전쟁, 라마단 전쟁/10월 전쟁
    10월 6일. 6일 전쟁에서 빼앗긴 골란고원을 되찾기 위한 시리아의 공격과 이집트군의 수에즈 운하 도하가 같이 진행됐다. 결과적으로 6일 전쟁에 취해있던 이스라엘이 꽤 고전한 전쟁으로 승리는 했으나 큰 피해를 입었다. 이집트도 시나이 반도를 돌려받고 평화협정을 통해 실리를 챙긴 전쟁. 시리아는...

1950~1953 한국전쟁(Korean War, forgotten War)
  미국에서는 잊혀진 전쟁이라고도 부른다. 소련의 지원하에 북한군이 남침해 벌어졌다. 순식간에 부산까지 밀렸으나 UN군이 참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인천 상륙작전등으로 전세는 역전되어 북단까지 이르렀으나 중공군의 참전으로 다시 후퇴해야했다. 이후 밀고밀리는 전투속에 휴전이 맺어졌다. 현재 휴전중이며 종전 선언이 아직 안 되었다.

 인천상륙작전(1950년) - 부산까지 밀린 국군과 연합군이 단 한번의 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킨 20세기 마지막 대규모 상륙작전.

1950년
  태극기 휘날리며 (Taegukgi, 2004) - 1950년 6월~ 1953년.
  포화 속으로(2010) - 8월 포항 사수전. 학도병 이야기.
  돌아오지 않는 해병 - 9월 15일부터 1.4 후퇴까지
  전우(戰友,1975~1980년대, TV) - 한국전을 다룬 국산 전쟁 드라마. 반공, 시대물
  남부군(南部軍,1990) - 빨치산을 다룬 영화.
  아일라(Ayla: The Daughter of War, 2017) - 터키군 참전 용사와 한국 고아 소녀의 실화.
1951년
  빨간 마후라 (1964) - 평양폭격. 주인공 모델은 유치곤 준장.
1952년
  원한의 도곡리 다리((The Bridges at TOKO-RI, 1955) - 미국 영화. 도곡리 다리를 폭파하는 임무. 해군 항공모함 조종사 이야기. 실제 항모와 전투기 동원.
1953년
  고지전(高地戰,2011) - 한국전 말기 고지전을 모티브로하는 영화.

1954년 11월 1일~1962년 3월 19일 알제리 전쟁(Guerre d'Algérie) - 알제리 독립.

1954년
  라스페기(Lost Command, 1966) - 베트남 디엔비엔푸 전투 후 알제리 독립 전쟁.


1960~1975 베트남전(Vietnam War) - 또는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
  1차 인도차이나 전쟁후 북베트남은 호찌민의 공산주의 정부가 남베트남은 응오 딘 지엠 정권이 수립된다. 미국은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제, 군사원조를 시작.
 1962년 베트남 군사원조사령부(MACV)를 창설하고, 군사고문단을 파견한다. 1964년 통킹만(박보 만 Vịnh Bắc Bộ)사건을 계기로 참전을 결정하고, 1965년 첫 파병이 이루어진다.
 1973년 1월에 체결된 파리 평화 협정에 따라 3월 29일까지 베트남에서 철수하고, 
1964년 9월 비전투 병력 파병 이후 참전한 한국군이나 다른 연합국도 비슷한 시기에 철수했다.

1961년
  K-19:The Widowmaker(2002) - 냉전기 소련. 핵잠수함에 관련된 실화. 잠수함과 인물 중심.
  * 비슷한 영화로 쿠르스크 (Kursk, 2018)가 있다. 역시 실화로 2000년 러시아 K-141 잠수함 침몰 사고를 다룬다.

1965년 - 이전까지 미국은 군사고문단을 파견하고 무기를 지원해 남베트남을 지원해주었다.
  위 워 솔져스(We Ware Soldiers, 2002) - 무어 중령. 미 육군과 월맹군의 첫 전투. 헬기 전술 운용

1965~1973년 사이 : 미군 파병 시기.
  지옥의묵시록(Apocalypse Now,1979 .Redux판.2001)
  플래툰 (Platoon, 1986)
  풀 메탈 자켓(Full Metal Jacket.1987)
  머나먼정글(Tour Of Duty,1987~1990, 3시즌 58화) - 주제곡(롤링스톤즈,Paint it Black)

1965~1973년 사이 : 한국군 파병 시기.
  미친시간(Mad Minutes, 2003) - 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민간인 희생을 다룬 다큐영화.
  하얀전쟁 (White Badge ,1992)

1966년
  최후의 출격 (Flight Of The Intruder,1990) - 베트남 항공전. 전투기 A-6 인트루더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 (Danger Close: The Battle of Long Tan, 2019) - 8월 18일. 호주군 제6대대 D중대가 롱탄 고무 농장에서 북베트남군을 포함한 베트콩과 벌인 대규모 전투.

1967.7.6.~1970.1.15 나이지리아 내전 (Nigerian Civil War) - 비아프라 전쟁(Biafran War)

 * 태양의 눈물(Tears of the Sun, 2003) - '21세기 초' 가상의 나이지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네이비 씰의 여정을 그린다. 실화 바탕이 아니며,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분쟁과 난민, 인도주의적 위기를 그린다.

1968년(?)
  전쟁의 사상자들(Casualties of War,1989) - 실화. 전장에서의 범죄와 은폐. 잡지 뉴요커(The Newyorker)의 다니엘 랭이 1969년 기고한 글에 기반을 둔 작품.

1969년
  햄버거 힐(Hamburger Hill, 1987) - 어샤우(a shau) 계곡에 있는 937 고지전
* 어떤 병사가 남긴 피켓이 명칭으로 굳어졌다. 격렬한 공방 끝에 남은 (적과 전우의)시체들을 보고 '다진고기'를 연상해 냉소적으로 쓴 것으로 추측된다. 서바이벌 게임의 고지점령전을 햄버거 힐이라 부르기도 한다.

1971년
  님은 먼곳에 (Sunny, 2008) - 베트남 전쟁. 남편 찾아 삼만리.

3차 산업혁명(디지털 혁명-정보화 혁명) - 반도체, 인터넷 등 20세기 후반(1970년대 이후)~

1978~1992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전쟁(Afghanistan War,소련 참전 1979~1989)
아프간내 사회주의 정권를 위해 소련이 나서면서 소련 대 아프간의 구도가 된다.
무자헤딘의 게릴라전에 시달린 끝에 철군한다. 소련판 '베트남전'으로 불리우게 된다.
1980년
  찰리 윌슨의 전쟁(Charlie Wilson's War,2007) - 미국이 아프간에 무기를 공급해주는 과정. 실화


1980~1988 이란-이라크 전쟁(Iran-Iraq)
1982년 레바논 침공 - 이스라엘이 침공. 제5차 중동전쟁이라고도 함.
   포클랜드 전쟁(Falkland Islands War) Malvinas War, South Atlantic War라고도 함. 아르헨티나와 영국간 포클랜드 제도와 주변 속령들의 영유권을 두고 선전포고 없이 벌인 전쟁.
  아르헨티나가 1816년 스페인에서 독립한 이후 스페인 부왕령의 영토를 계승했다며 말비나스 제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왔느나 1833년 영국이 포클랜드 제도(=말바나스 제도)의 섬들을 점령하고 실질적으로 지배하게 된다. 그리고, 1982년에 군사정권인 아르헨티나가 제도를 침공 점령하고, 마거릿 대처의 영국이 탄환작전을 개시해 약 74일간 전투 끝에 승리한다 섬 주민들은 영국령으로 남기를 희망. 아르헨티나는 군사정권 종식과 민주화의 길을 걷게 된다.


1982년
  포클랜드의 생과 사(Tumbledown,1989) - 영국. TV판
  포탄의 섬광 (Iluminados por el fuego.2005) -  말비나스 전쟁의 영웅들. 아르헨티나 영화
  1982: 말비나스 전쟁 (Soldado Argentino solo conocido por Dios, 2016)
  람보(퍼스트 블러드, First Blood 1982) - 베트남 전쟁 이후 전쟁에서 돌아온 특수부대원 존 람보가 시골마을에서 받는 부당대우와 폭력, 군인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 부적응 속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무겁게 그린 작품.

1984년
  붉은 10월 (The Hunt For Red October, 1990) - 톰 클랜시 작품. 가상의 잠수함전. 냉전 시대.

1986년
  체르노빌 (Chernobyl, 2019, 5부작)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4월 26일 새벽)를 조명했다. 전쟁관련은 아니지만, 당시 사고와 소비에트 연방의 사회 분위기를 잘 그려냈다.
1988년
  람보 3 (Rambo III, 1988) -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무자헤딘을 도와 벌이는 람보의 원맨쇼.
  제9중대(The 9th Company, 2005) - 아프가니스탄 배경. 러시아판 플래툰등으로 불리는 작품. 러시아, 우크라이나, 핀란드 합작 영화. 표도르 본다르추크 작품으로는 그나마 중립적. 

1988년~1994년 제1차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1994년 러시아 중재로 '비슈케크 의정서'를 통한 휴전.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
 19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


1990.8.2.~1991.2.28. 1차 이라크전(제1차 걸프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고 이에 다국적군이 이라크를 격퇴했다.
1991~2001년 유고슬라비아 내전
  다민족, 다종교, 다문화 공산주의 연방 국가.(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북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자치주였던 보이보디나, 코소보)
 1980년 독제자 티토의 사망 이후 연방 결속력이 약화된다. 세르비아를 중심으로 한 잔류 세력과 독립을 추진하는 공화국간 충돌이 격화.
  1991년 슬로베니아 독립전쟁 - 독립을 선언. 유고슬라비아 인민군 개입 후 열흘 만에 철수.
  1991~1995년 크로아티아 독립전쟁 - 독립선언. 세르비아계 주민과 유고슬라비아 인민군이 개입 민족 청소와 잔혹한 학살 발생. 

1991~2009년 체첸 분쟁 (체첸전쟁)
  1차 체첸 전쟁(1994~1996) - 소련 해체 후 독립을 선언. 러시아(옐친)의 침공. 러시아 패배.
  2차 체첸 전쟁(1999~2009) - 체첸 반군을 테러 배후 지목. 러시아(푸틴)가 침공으로 친러 카디로프 체제 성립. 

1991~2002년 시에라리온 내전 (Sierra Leone Civil War)
 르벨(Rebelle, War Witch, 2012) - 아프리카 소년/소녀병과 내전의 참상을 다루는 영화로 소녀 코모나의 삶을 담담히 그려나간다.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Beasts of No Nation, 2015) - 우조딘마 이웰라(Uzodinma Iweala)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서아프리카 가상 국가에서 소년병 아구의 이야기.

1991년 1월~진행중. 소말리아 내전.
 UN 평화유지군. 2012년 소말리아 연방 정부 수립을 했으나 여전히 알샤바브 같은 무장 세력과 교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1991년 12월 26일. 소련의 해체.

1991년
  커리지 언더 파이어 (Courage Under Fire, 1996) - 사막의 폭풍 작전. 알 바스라 전투.
  쓰리킹즈 (Three Kings,1999) - 이라크전 배경의 보물찾기. 코믹한 설정의 영화.
  자헤드-그들만의 전쟁(Jarhead,2005) - 안소니 스워포드의 자서전을 스크린으로 옮김.
  브라보 투 제로 (Bravo Two Zero, 1999) - 포로로 잡혔던 영국 SAS 앤디 맥내브의 이야기. 
  모가디슈 (Escape from Mogadishu, 2021) - 소말리아 내전 초기 남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탈출하는 실화.

1991년~1994년사이
  크림슨 타이드(Crimson Tide,1995) - 구 소련 강경파의 공격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영화화. 당시 소련 해체 이후 핵무기 반출, 내전, 강경파의 반란이나 돌출행동이 예상되던 시기였다. 실제 금전적인 이유, 사회주의에 대한 향수등의 이유로 구 소련 시절을 그리워하고 회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뉴스에서도 다루었었다. 

1992∼1995 보스니아 내전
  유고슬라비아 내전이었으나 1992년 연방이 해체되며, 유고슬라비아 전쟁이 됐다. 그중 하나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독립을 선언하자, 세르비아계-크로아티아계-보스니아계 간에 갈등이 일어나 민족 청소와 대규모 학살이 발생했다.
 사태는 복잡하지만, 세르비아 대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 연합의 대결이 됐으며, 나토의 공습 개입으로 데이턴 협정이 나오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라는 단일 국가로 유지된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연방('주'로 구성) + (세르비아계) 스릅스카 공화국 + 브르치코 특구 (1999년 설립된 공동 통치 구역)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992년
  웰컴 투 사라예보 (Welcome to Sarajevo, 1997) - 사라예보 포위 공격 당시 기자들 이야기.

1993년
  블랙 호크 다운(Black Hawk Down, 2001) - 소말리아 내전. 미군의 모가디슈 작전.
  노 맨스 랜드 (No Man's Land, 2001) - 보스니아 내전. 전선 사이 지뢰 지대에 갇힌 병사들.

1994~1996 르완다(Rwanda) 분쟁/사태
 후투족과 투치족간의 내전으로 일부에서는 1959년부터 계산해 르완다 내전이라고도 한다. 종족간 학살이 자행되었고 많은 난민이 발생했다.
1994년
  호텔 르완다(Hotel Rwanda,2004) - 실화. 르완다판 쉰들러 리스트.
1995년
  에너미 라인스(Behind Enemy Lines, 2001) - 보스니아 내전기에 추락한 조종사의 실화를 바탕.

1998년 2월~1999년 6월 코소보전쟁.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마지막 주요 충돌. 알바니아계 분리주의자들과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세르비아+몬테네그로, 신유고연방) 정부군 갈등으로 발생. 1999년 3월 나토 공습으로 세르비아군이 철수하고 코소보에 국제 평화유지군이 주둔.
 2008년 코소보가 독립을 선언했으나 세르비아와 일부 국가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2022년 코소보 북부 지역에서 세르비아계 주민들과 코소보 정부군 사이에 소위 번호판 사건을 시작으로 긴장 고조와 완화를 반복했다.


1998년말 사막의 여우 작전(단기 공습 작전)
  유엔 무기 사찰을 거부하자 미/영 연합군이 4일간 공습. 당시에는 2차 걸프전쟁으로 불리웠다. 지금와서는 독립 공습 작전으로 표현된다.

1999년
  발칸라인 (Balkan Line, 2019) - 1999년 슬라티나(Slatina) 공항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군잔 삭세나: 더 카르길 걸(Gunjan Saxena: The Kargil Girl, 2020) - 카르길 전쟁 배경. 인도 최초의 공군 여성 조종사. 실화 바탕.


2001년 9월 11일. 911테러 발생
  당시 미국의 조지 W.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War on Terror)를 선포했다.
 

2001~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전쟁(Afghanistan War)-미국 아프간 전쟁.
  9.11 사건 이후 미국이 빈라덴의 알카에다와 탈레반을 지목해 벌인 전쟁. 거친 산악지대를 초토화하는 폭격및 특수전부대를 활용한 색출로 전과를 올렸으나 2009년 현재 탈레반 잔당 세력이 힘을 다시 모으고 있으며 알카에다 역시 세계적인 테러단체로서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12월에는 3만명 증파를 발표했다(영국도 증파를 결정했으나 독일과 프랑스는 거부).
  2011년부터 단계적 철수를 원했으나 지역 불안정, 빈약한 정부군 역량등으로 한없이 늘어졌다. 이후 2021년에 급하게 일방적인 철수를 선택하면서 사이공 함락을 연상시키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탈레반은 미국과 도하협정을 기반으로 8월 15일 카불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입성해 금방 유명무실한 정부군을 대체했다. 하지만 이후 아프가니스탄 국민저항전선(NRF)등 반군들과의 내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

2001년
  12 솔져스 (12 Strong, 2018) - 9.11 직후인 2001년 10월~11월에 비공식적으로 투입된 그린베레가 지역 부족들과 연합해 탈레반과 싸운다.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말을 타고 산악지대에서 싸우면서 Horse Soldiers라는 별칭을 얻었다고 한다.
  제로 다크 서티(Zero Dark Thirty) - 911 테러부터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사살까지 10년간 추적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

2003.3.20~2011.12.18 2차 이라크전(이라크 침공 또는 2차 걸프전)
  알카에다 지원과 대량살상무기, 후세인의 독재를 표면상의 이유로 내세워 벌인 전쟁. 세계적으로 몇몇 국가가 연합군으로 참여했고 반대도 많았다. 실상 전쟁 명분이 불분명했고 석유를 노린 전쟁이라는 평가가 많다. 현재까지 자살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은 병사의 숫자가 상당해 제2의 베트남전이라고 까지 불리운다.
미군 철수 이후에는 이라크 내전(2013~2017)이 발생했다
.

2003년
  거북이도 난다(Turtles Can Fly, 2004) - 이라크 침공 전. 이라크-터키 국경 지역 쿠르드족 난민 캠프를 배경. 이란 쿠르드족 출신 바흐만 고바디 감독 작품. 이란-이라크 전쟁과 이라크의 쿠르드족 탄압의 여파를 다룬다. 전쟁보다 소외된 쿠르드족 아이들의 비극.
  제너레이션 킬 (Generation kill,2008. 7부작) - 2003년 침공부터 40일간
  그린 존 (Green Zone, 2010) - 전쟁초기 WMD 수색을 다룬 이야기
  샌드 캐슬 (Sand Castle, 2017) - 넷플릭스. 이라크 마을의 수도를 복구하는 분대. 대민지원하는 미군과 문화적 차이등 복잡한 문제. 전쟁의 허무함. 
  오버 데어 (Over There,2005, 13부작) - 전쟁으로 인한 심리적인 혼란, 참상.

2004년
  스탠다드 오퍼레이팅 프러시저(Standard Operating Procedure,2008) -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학대 사건을 다룬 다큐, SOP: 표준 운영 절차
  아메리칸 스나이퍼 (American Sniper, 2014) - 저격수 크리스 카일 실화바탕. 2004년 경 팔루자 전투를 중심으로 1998~2013년을 다룬다.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2008) - 폭발물 처리반의 일상을 다룬 영화. 2004년 여름~2007년 여름 배경.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Whiskey Tango Foxtrot, 2016) - 2004~2008년 사이 아프간과 파키스탄 배경으로 여성 종군기자의 시선을 다룬 코미디 드라마.

2005년
  론 서바이버 (Lone Survivor, 2013) - 네이비 씰의 실패한 작전(레드 윙스 작전)으로 실화 기반이나 영화적 과장과 미화, 왜곡 논란이 있다.
  체리(Cherry, 2021) -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다 돌아온 체리가 PTSD, 전쟁의 트라우마로 무너지는 어두운 현실을 그린다. 2005~2006년 육군 의무병을 복무한 니코 워커의 소설을 기반으로 영화는 여자에게 차여서 시작하는 군입대부터 신병 훈련소, 의무병 훈련 등 사실적으로 묘사됐다는 평.

2006년
  워페어(Warfare, 2025) - 이라크 라마디 전투 이후 시점으로 미 해군 네이비 씰 레이멘도자가 실제 라마디 전투 이후 11월 19일 그가 속한 소대와 겪었던 사건으로 보여준다.
* 제2차 라마디전투(3월 6일~11월 15일) : 라마디(Ramadi)는 이라크 안바르 주의 주도로 바그다드 서쪽 110km 지점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다. 이라크 전쟁으로 후세인 정권 붕괴로 집권층이었던 수니파는 반미 저항을 시작했으며, 라마디는 팔루자(Fallujah)와 함께 주요 반군 거점이자 티크리트(Tikrit)나 바이지(baiji)를 포함하는 수니 삼각주(Sunni Triangle)의 한 축이었다.
 하지만, 2006년 9월쯤 되자 상황이 변해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AQI)의 극단주의와 잔혹한 통치에 반발한 수니파 부족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한 미군을 도와 알카에다를 몰아내기 위해 협력한다.
 안바르 각성(Anbar Awakening)이라는 민중 봉기로 이어졌고, 라마디를 알카에다로부터 해방 시키기 위한 전투가 벌어진다. '미군 + 이라크 정부군 + 일부 각성한 수니파'가 '알카에다와 이를 지원하는 수니파' 간 교전 끝에 라마디가 해방된다
.

2007년
  레스트레포 (Restrepo, 2010) - 173 공수여단과 1년을 보낸 다큐. 2007년 5월~2008년 7월 아프가니스탄.
  스톱 로스(Stop-Loss, 2008) - 복무 기간이 끝난 병사를 대통령령으로 강제로 재복무 시키는 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쟁 드라마. 전역 중단에 따른 심리 변화와 PTSD, 이라크 전 참전 병사들의 고통 등을 담았다. 스톱로스는 911테러 이후 적용되어 2005년 가장 활발했다고 하며, 2007년 완화되어, 2011년이 되서야 폐지되었다. 총 인원은 약 185,000명 정도이며, 이에 반발해 탈영병이 된 인원도 상당한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가 베트남전 때 징집거부자를 받아들였 듯이 대표적 피신처가 됐다고 한다.

2008년
  하이에나 로드(hyena road, 2015) - 2008~2011년 캐나다군이 아프간 칸다하르에서 '루트 하이에나 (Route Hyena)'라는 도로를 건설했던 실제 사건 바탕.

2008년 8월 8일~12일 조지아(그루지아) 전쟁
5 Days of August(2011) - 남오세아티아를 조지아(그루지아)가 침공하자 남오세티아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러시아가 조지아를 침공. 단기간에 수도를 점령함으로써 전쟁은 종결되었다.

2009년
 아웃포스트 (The Outpost, 2020) - 아프가니스칸 캄데쉬(Kamdesh)전투. 압도적인 탈레반을 상대로 전초기지에 고립된 미군간 전투.

2011년 
 제1차 리비아 내전(2월 15일~10월 20일 또는 해방선언일 10월 23일까지)
  아랍의 봄 시기. 독재자 카다피(1969년 군사쿠데타 후 42년 독재) 정부군을 비롯한 친카다피 세력과 서방의 지원을 받은 시민군/반군이 포함된 리비아 과도국가 위원회(NTC)간 내전.
 무아마르 카다피가 10월 20일 사망하면서 끝났다.
 2011~2024년 12월 8일 시리아 내전.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가 시리아에 확산되자,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가 강경진압하며 무력 충돌로 비화되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묶여 지원이 어려워지면서 반군의 공격이 효과적으로 먹히기 시작하고, 결국 13년의 전쟁 끝에 허무하게 알 아사드 정권이 붕괴된다.
 내전은 끝났으나 복잡한 세력간 구도 등으로 새로운 불씨는 남아있다.

2012년
 13시간 (13 Hours: The Secret Soldiers of Benghazi, 2016) - 2012년 9월 11일에 리비아 벵가지에서 발생한 실제 미국 영사관 습격 사건을 다뤘다.

2013년
 칸다하(Kandahar, 2023) - 이란에서 위장 요원으로 활동하던 CIA 소속 주인공이 신원이 노출 되면서, 칸다하르를 향해 탈출하는 여정을 그린다. 명확한 시점은 알 수 없으나 각본가인 미첼 라포춘이 아프간에서 정보 장교로 복무한 경험과 NSA 스노든의 기밀 폭로 사건을 겪었던 기억을 살렸다고 한다.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인 액션 스릴러지만, 당시 정세와 비록 서방의 시점이나 복잡한 아프가니스탄 내부 상황을 엿볼 수 있다.

2014년 2월 20일~3월 21일. 크림 위기(Crimean Crisis)
 우크라이나가 유로마이단 혁명으로 친러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축출된 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해 속전속결로 주민 투표를 진행해 병합한 사건.
 큰 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초기 단계로 본다.

2014년 5월 6일~2020년 10월 23일 제2차 리비아 내전.
 1차 내전 이후 중앙 정부 통제력 약화로 군벌이 난립하며 발생한 내전. 리비아 통합전부(GNA), 리비아 국민군(LNA)간 내전. 유엔 중재로 영구적 휴전후 임시정부 형성.

4차 산업혁명(?) - 2016년 개념이 등장. AI와 3D 프린팅, 클라우드 컴퓨팅등.

2016년 4월 1~5일 
 (국지전) 1차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휴전 중 벌어진 짧은 무력 충돌(4일 전쟁, 4월 전쟁).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전쟁의 전조로 평가.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제2차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이 전쟁에서 아제르바이잔이 승리하며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상당 부분을 탈환했고, 러시아 중재로 휴전했다.
 이후 2022년 9월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국경 분쟁이 발생하자 아르메니아가 러시아 주도의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에 요청.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집중하고 있었고, 아제르바이잔과 관계를 고려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
 이 분쟁은 러시와와 국제 사회 중재로 마무리됐으나 이에 자신감을 얻은 아제르바이잔은 2023년 아르차흐 분쟁에서 군사작전을 통해 아르차흐 공화국(아르메니아계 분리주의 세력)이 항복하고, 해체되어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2021년~진행 중. 미얀마 내전
 군부 쿠데타이후 시민들이 만든 인민방위군(PDF)와 소수민족 무장 단체(EAO)가 연대해 군부를 상대로 힘겨운 내전에 들어갔다.

2022년 2월 24일~진행중. 우크라이나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2년 러시아의 푸틴은 NATO의 동진 등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했다. 3일 만에 수도 키이우를 점령한다는 '특수 군사 작전'으로 천명했다.
 하지만, 군사 훈련 도중 전장으로 동원된 러시아 병사들은 자신들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채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과 낙관적인 군부가 만들어낸 64km 호송대 정체 형태로 나타난 보급문제로 큰 타격을 입는다. 엉성한 작전으로 날려버린 정예 공수부대는 세계 2위라는 러시아의 전쟁 수행능력을 크게 의심하게 만들었다.
 오히려 우크라이나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우리는 모두 여기 있습니다"(We are all here)라는 페이스북 영상으로 결사항전을 알렸고, 전쟁은 3년이 넘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우세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2025년 6월 현재 러시아는 약 100만명의 손실을 기록하고, 냉전기에 소련이 쌓아놓은 군사 장비도 대부분 소모했다. 북한에서 무기와 병사를 요청할 정도로 수렁에 빠져 있는 상황이나 푸틴은 끝낼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2023년~진행 중. 수단 내전
 수단 정규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간의 권력 투쟁이 내전으로 번졌다. 수십만 명의 사상자와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분쟁의 연장선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민간인을 살해, 납치하면서 시작됐다.
 문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했고,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와 강압적인 이주, 인도적 지원 차단 등 집단학살에 가까운 일을 벌이고 있다. 
 중간에 헤즈볼라와의 분쟁이 엮이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2024년 9월 헤즈볼라 대원용 무선호출기(삐삐=비퍼)를 폭발물화해 충격적이고, 효율적인 비인간적 공작을 벌이기도 했다.



2025년 5월 인도-파키스탄 위기 (또는 분쟁) 
 카슈미르 바이사란 계곡 테러에 대응한 인도의 공격에 파키스탄이 대응했다. 국제사회 중재로 휴전이 이루어졌다.
 파키스탄이 보유한 중국 전투기(J-10C기로 PL-15 공대공 발사 주장)가 인도가 보유한 프랑스 라팔을 격추했다는 것이 큰 충격을 준 사건. (인도군이 확인해주지 않으며 일부는 진위 논란이 있다.)

2025년
 이스라엘-이란 분쟁 (2025년 06월 13일~ 6월 24일)
 이스라엘이 미국과 핵협상 중이던 이란을 기습 공격했다. 핵 개발을 막는다고 하지만, 네타냐후의 떨어지는 지지율과 가자지구 문제를 외부로 시선을 돌리고, 지지율을 결집시키려는 의도에 가깝다.
 이때까지는 '상황이 유동적이고, 3차 대전의 우려가 러우 전쟁만큼 큰 곳
' 이었으나. 결말이 황당하게 끝났다.

 양국 사이 거리가 멀고, 요르단과 이라크가 끼어있어 지상전은 전혀 없었으며, 초기에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드론 공격을 한게 전부다. 이후에는 이스라엘 공습과 이란의 미사일 보복이 턴제 전투마냥 이어졌다. 그러던 중 트럼프 미정부가 개입한다.
 6월 22일 미국이 '미드나잇 해머(Midnight Hammer)' 작전으로 핵시설을 폭격했다. 미 본토에서 반나절 이상 비행해 조용히 공습 후 돌아갔다.
 다만, 폭격 이틀 전에 이란이 일부 시설 내 물품을 이동시킨 것을 보면 배후에서 미리 언급했을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이 있다.

 6월 24일 새벽 보복으로 카타르의 '빈' 미군 기지를 공격. 공격 전에 이미 미국에도 알렸다고 한다.
 이후 사태는 카타르가 중동 국가간 공격에 반발하며, 걸프국가들 역시 형제국에 무슨 짓을 하느거냐며 카타르에 연대했다. 카타르는 이런 명분과 함께 이스라엘에도 지역 분위기 망치지말라는 식으로 중재.
 공격으로 목표는 완수했고, 방공망도 약점을 드러낸 이상 전쟁은 껄끄러웠던 이스라엘과 피해는 심하지만 지상전 투입 가능성도 없고, 뒷배도 없어서 별다른 선택지가 없던 이란이 결국 트럼프가 강제로 정한 휴전에 들어간다. 이란은 남은 미사일을 휴전 발효 시간전까지 이스라엘에 쏘고 휴전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THE 12 DAY WAR'(12일 전쟁)이라고 언급했다. 

캄보디아-태국 국경분쟁(7월 24일~7월 29일)
 프레아 비헤아르(Preah Vihear) 사원 주변 영유권 분쟁
 1904년 프랑스와 시암(태국) 간의 모호한 국경선 설정이 원인으로 이때부터 사원 주변 경계가 불분명했다. 1962년과 2013년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사원이 캄보디아에 속한다고 판결했지만, 사원 주변 고지대 경계를 명확하게 제시하지는 않았다. 현재도 입구는 태국 쪽에 위치해 있는 상황. 판결 사이에도 꾸준히 충돌이 발생했다. 특히 2008년~2011년까지 반복된 군사 충돌로 사상자를 냈고, 민족주의적 정서에서 주요한 장소가 된다.

 2025년 2월 태국 군인들이 분쟁 지역에서 캄보디아 관광객의 캄보디아 국가 제창을 금지하고, 5월 28일에는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가 공유하는 삼국 접경 지역인 에메랄드 트라이앵글의 산길인 총복에서 캄보디아군과 태국군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해 캄보디아군 병사 한 명이 사망한다.
 이후 태국 여성 총리인 패통탄이 가문 간 친분이 있는 캄보디아 훈센 상원의장과 이에 대해 통화하며, '삼촌'과 태국 군부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이 라인에 문제가 생긴다.
 7월에는 지뢰로 인해 태국 군인이 부상을 입으며, 갈등이 더욱 고조되었다. 그리고, 이번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정확히 어느 쪽이 먼저 공격했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직무정지된 총리 대신 태국 군부 중심으로 준비된 시나리오가 있는 듯 빠르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캄보디아는 주로 BM-21 GRAD를 사용해 민간에 원거리 포격을 했으나, 태국은 신형 전차 전진 배치, 드론 사용, F-16 공습 폭격등을 하며 교전을 벌였다.
 다만, 국경 지역에서 한정되어 진행되었고, 극심한 국방력 차이에서 볼 수 있듯이 캄보디아가 급하게 유엔에 도움을 청하며 말레이시아의 중재를 따라 휴전에 들어간다. 
 


>>처음 쓴 날 - 2009/08/30 20:16<<
>>이글루스에서 옮겨온 날 - 2009/09/26<<
>>2025년 본격적으로 재개. 최근에는 AI(특히, 제미나이)의 요약을 먼저하고, 뒤이어 이를 검색을 통해 검증하는 식으로 사용 중.

<<참고 사이트들>> - 지금은 사라진 곳도 많다.
- 네이트,다음 영화 카테고리. 구글. 위키백과(한글,영어)
- 스티븐의 전쟁영화보고評 ,퍼싱의 전쟁영화 이야기 , deutsch`s Web Cafe , 민방위 제1통제본부
- 전쟁영화동호회(다음/네이버),영상군의 파라다이스 , 디펜스코리아(전쟁영화)
- 불타는 하늘 , 고공출격 , 곰PD의 전쟁이야기 ,
- Myst's Laboratory of European Arms & Armours
- 위키전쟁영화 목록 , 나무위키: 전쟁영화 목록.
- 유튜브 씨네모리  

<참고 서적>
 전쟁사 101장면 - 가람
 세계사 101장면
 20세기 지구촌 전쟁 - 병학사
 세계전쟁사(존 키건) - 까치

<읽어볼 만한 서적>
 영화로 보는 20세기 전쟁 - 가람((이하 가람)
 2차세계대전 : 전쟁영화로 마스터하는 유럽 전선
 2차세계대전 : 전쟁영화로 마스터하는 태평양 전선

- 최근(2025년) 분쟁이나 사족이 긴 경우는 나중에 정리해 따로 페이지를 만들거나 사건이 정리되면 관련 사건을 짧게 처리할 예정.
 역사나 전쟁사를 깊이있게 다루는 곳도 어니고, 영화 중심이었으니 최근 상황을 적어놓은거라 정리는 필수.


기타 전쟁 영화
* 드론 관련
 드론전쟁: 굿킬 (Good Kill, 2014) - 미군이 본격적으로 드론을 활용하는 시점. 드론 전쟁의 윤리적 문제와 심리적 영향.
 아이 인 더 스카이 (Eye in the Sky, 2015) - 드론 폭격 작전중 민간인 피해를 두고 벌어지는 군과 정치권의 윤리적 논쟁.
 랜드 오브 배드(Land of Bad, 2024) - 동남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를 상대하는 가상 상황에 미군 특수부대와 드론 오퍼레이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그외
 시빌 워: 분열의 시대 (Civil War, 2024) - 실제 전쟁을 다룬 것은 아니지만, 한번쯤은 볼만하다. 트럼프 2기 시대의 퇴행적인 미국을 상징하는 느낌. 영상미에 비해 영화로서 내용적인 완성도는 별로지만, 일상의 불안감을 보여주는 몇몇 장면과 전투 씬들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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