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0.

마케도니아 전쟁

마케도니아 전쟁(Macedonian Wars, BC 215~148)
 로마는 그리스 문제에 영향력을 높이고 동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하게된다.

 

제1차 마케도니아 전쟁(BC 215~205)
- 제2차 포에니 전쟁(로마 대 카르타고)중에 일어났다.
-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5세가 이웃한 일리리아 지방에 있는 로마의 보호국들을 공격
- BC 215년. 로마의 적인 카르타고의 한니발과 동맹.
- 로마군은 마케도니아와 카르타고 사이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임.
- BC 205년. 필리포스에게 유리한 조건의 포이니케 평화조약.
- 마케도니아는 일리리아 지방을 차지하게 된다.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BC 200~196)
- 마케도니아가 에게해의 그리스 도시국가(로도스, 페르가몬등)들을 약탈.
- 로마 원로원이 그리스 침략 중단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전쟁 돌입.
- BC 197년. 키노스케팔라이 전투에서 그리스 도시국가와 로마의 연합군에게 패배
- 마케도니아 해군은 해체,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지불, 마케도니아 이외의 영토 포기.
- 로마. 그리스에 보호령을 설치.

 

제3차 마케도니아 전쟁(BC 171~168)
- 필리포스의 아들 페르세우스(BC 179~168 재위)가 여러 그리스 도시국들과 동맹을 맺음
- 로마가 이에대해 반감을 가지게 됨으로써 전쟁으로 발전.
- 피드나 전투. 루키우스 아이밀리우스 파울루스의 로마군이 페르세우스의 군대를 대파
- 페르세우스는 사슬에 묶여 로마로 호송.

 

제4차 마케도니아 전쟁(BC 149~148)
-  마케도니아를 4개의 자치 공화국으로 나누고 조공을 바치게 하자 혼란을 초래.
-  BC 152년 페르세우스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안드리스코스가 왕국 재건을 시도.
-  로마의 집정관인 퀸투스 카이킬리우스 메텔루스에게 패배.
-  마케도니아는 BC 148년 로마 제국 최초의 속주가 됨.

 

피드나 전투(Battle of Pydna,BC 168. 6. 22) - 제3차 마케도니아 전쟁
 루키우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은 페르세우스 왕의 마케도니아 군을 엘페우스 강(마브롤롱고스 강) 연안에 있는 난공 불락의 진지에서 끌어내어 피드나(Pydna) 남쪽 평야에 있는 취약한 지점에 진을 쳤다.
땅의  기복이 심한 지역으로 방진으로 구성된 마케도니아군은 대열에 혼란이 발생한다. 로마 군단과의 백병전에서 마케도니아 창병은 짧은 칼을 지닌 로마군에게 밀리게 된다.
 마케도니아 좌익(트라키아인과 경무장한 부대로 이루어짐)이 로마 동맹국에 패배하게 되면서 전투에서 대패하게 된다. 페르세우스는 전투후 도망하였으나 결국 붙잡혀 로마로 끌려간다.
로마는 마케도니아 왕정 대신 4개의 공화국으로 분할 했으나 마케도니아인의 혼란을 가중시켜 4차 전쟁의 빌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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