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기, 센츄리
세기(世紀)는 100년 단위로 기간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보통 century의 약자로 C를 붙이기도 한다.
예 : 14세기 = 14c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2009년은 21세기.
간단하게 생각하자면 2000을 100으로 나눈다음 1을 더한 수로 인식하면 된다.
(2001년~2100년까지를 말한다. 정확하게는 2000년은 21세기가아닌 20세기)
예 : 14c = 1301~1400
기원전 240년이라면 BC 3세기에 해당한다.
즉 BC 300~BC 201 이 사이를 기원전 3세기로 칭한다.
[2] 기원전과 기원후
기원전 BC = B.C(before Christ) = BCE(before Common Era)
기원후 AD = A.D(Anno Domini) = CE(Common Era)
서력 기원(西曆紀元), 약칭 서기, 뒤의 BCD,CE는 종교적인 의미를 제외한 방식.
BC와 AD는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하고 있다. 525년 부활절의 정확한 계산법을 알고 싶었던 교황 성 요한네스 1세의 요청으로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후 예수의 탄생년도는 BC 4년경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 기원력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BC 1년 이후에는 AD 1년이 따라오며 0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제작할 당시 서구에 0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BC2~AD1까지의 기간을 구한다면 1 - (-2+1) = 2.
우리는 쉽게 BC 300 ~ AD 300 식으로 사용한다.
(일부 책에서는 전 300 ~ (후) 300 식으로 기술되기도 한다)
서양등에서는 300 bc ~ 300 ad 로 사용한다.
기원전 끼리의 기간은 bc 하나만 쓰고 생략하기도 한다.
예) 300~400 bc = BC 300 ~ 400 = 전 300 ~ 400
기타 )--------------------------------------------------------------------
서력은 율리우스력(Julius,구력,BC 46년.카이사르)과 그레고리력(Gregory,신력,1582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이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쓰는 것은 그레고리력이다.
율리우스력은 카이사르 시기(BC 102~44) 이집트의 태양력을 들여와 채용했으며 1582년 로마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1502~1585)가 개량해 지금에 이른다.
(태)양력 = 그레고리력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1년으로 정한 역법. 계절이 바뀌는 주기를 근거로 하여 만든 것으로, 1년을 365일, 4년마다 윤년을 두어 366일로 하고, 100년마다 윤년을 1회 줄여 400년에 윤년을 97회로 정하였다.
(태)음력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만든 역법. 1년을 열두 달로 하고, 열두 달은 29일의 작은달과 30일의 큰달로 만들었다. 회귀년에 관계없이 30년에 11일의 윤일을 두었다.
우리나라는 1896년까지 음력(태음태양력)을 사용했다.
다년호(또는 연호)란 임금/군주가 즉위한 해부터 붙이던 칭호다.
단군기원력
우리나라의 경우, 단기(檀紀,=2009년 현재 단기 4342년)를 쓰고있으며 고대에는 각각 연호를 사용했었다.1896년 그레고리력을 도입하면서 현재에 이른다.
(단기 계산 : 서력 기원 + 2333년)
불교에도 불기라는 것을 쓰는데 계통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일본은 1873년 서력을 들여왔으나 오늘날까지도 주로 연호(와레키(和暦))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헤이세이 2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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