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7.

[개념] 세기,기원전,서기

[1] 세기, 센츄리

세기(世紀)는 100년 단위로 기간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보통 century의 약자로 C를 붙이기도 한다.

예 : 14세기 = 14c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2009년은 21세기.

간단하게 생각하자면 2000을 100으로 나눈다음 1을 더한 수로 인식하면 된다.

(2001년~2100년까지를 말한다. 정확하게는 2000년은 21세기가아닌 20세기)

예 : 14c = 1301~1400

 

기원전 240년이라면 BC 3세기에 해당한다.

즉 BC 300~BC 201 이 사이를 기원전 3세기로 칭한다.

 

[2] 기원전과 기원후

기원전 BC = B.C(before Christ) =  BCE(before Common Era)
기원후 AD = A.D(Anno Domini) =  CE(Common Era)

서력 기원(西曆紀元), 약칭 서기, 뒤의 BCD,CE는 종교적인 의미를 제외한 방식.
  BC와 AD는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하고 있다. 525년 부활절의 정확한 계산법을 알고 싶었던 교황 성 요한네스 1세의 요청으로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후 예수의 탄생년도는 BC 4년경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 기원력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BC 1년 이후에는 AD 1년이 따라오며 0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제작할 당시 서구에 0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BC2~AD1까지의 기간을 구한다면 1 - (-2+1) = 2.

 

우리는 쉽게 BC 300 ~ AD 300 식으로 사용한다.

(일부 책에서는 전 300 ~ (후) 300 식으로 기술되기도 한다)

서양등에서는 300 bc ~ 300 ad 로 사용한다.

기원전 끼리의 기간은 bc 하나만 쓰고 생략하기도 한다.

예) 300~400 bc = BC 300 ~ 400 = 전 300 ~ 400

 

기타 )--------------------------------------------------------------------

 서력은 율리우스력(Julius,구력,BC 46년.카이사르)과 그레고리력(Gregory,신력,1582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이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쓰는 것은 그레고리력이다.

 율리우스력은 카이사르 시기(BC 102~44) 이집트의 태양력을 들여와 채용했으며 1582년 로마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1502~1585)가 개량해 지금에 이른다.

 

(태)양력 = 그레고리력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1년으로 정한 역법. 계절이 바뀌는 주기를 근거로 하여 만든 것으로, 1년을 365일, 4년마다 윤년을 두어 366일로 하고, 100년마다 윤년을 1회 줄여 400년에 윤년을 97회로 정하였다.


(태)음력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만든 역법. 1년을 열두 달로 하고, 열두 달은 29일의 작은달과 30일의 큰달로 만들었다. 회귀년에 관계없이 30년에 11일의 윤일을 두었다.

우리나라는 1896년까지 음력(태음태양력)을 사용했다.

 

다년호(또는 연호)란 임금/군주가 즉위한 해부터 붙이던 칭호다.

 

단군기원력

 우리나라의 경우, 단기(檀紀,=2009년 현재 단기 4342년)를 쓰고있으며 고대에는 각각 연호를 사용했었다.1896년 그레고리력을 도입하면서 현재에 이른다.

(단기 계산 : 서력 기원 + 2333년)

 

불교에도 불기라는 것을 쓰는데 계통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일본은 1873년 서력을 들여왔으나 오늘날까지도 주로 연호(와레키(和暦))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헤이세이 2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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