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4.

30년 전쟁

1618~1648 三十年戰爭, Thirty Years' War

 

 프로테스탄스(Protestants,신교도)와 카톨릭(Catholic,구교도) 세력간의 전쟁.

 

합스부르크가의 구교에 의한 독일 통일 정책에 대하여 신교의 대제후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 시초가 되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의 여러 나라 사이에서 일어나게된다.

 

 큰 틀로는 프로테스탄스와 가톨릭 간의 종교 전쟁이지만 전쟁기 동안 각국의 이해관계(왕조간, 적대국간의...)가 얽혀 카톨릭, 프로테스탄스 국가 사이에도  동맹이 이루어 지는 등 복잡한 양상을 띈다

 

 주요 전장은 독일 전역으로 국토는 황폐화되고 전쟁에 의한 학살,질병,약탈,방화,강간,살인등 민간인들은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전쟁이 끝났을 때 가장 큰 이익을 본 것은 프랑스였다. 국경을 넓혔을 뿐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군대를 보유하게 된다.

 

구스타프 아돌프(Gustavs II)

 스웨덴의 구스타프 아돌프 왕(1611년 17세에 즉위)은 1630년 프로테스탄트의 보호를 위해 출정한다. 용병과 모병한 국민군으로 이루어진 군대로 총병,창병,기병,포병등으로 구성되었다. 통일된 군복과 계급 군장을 달았다.

1621년 9월 신성로마제국 연합군에 대항해 벌어진 브라이텐펠트 전투에서 승기를 잡는다.

그가 죽은 1632년 이후로 전쟁은 지지부진한 상태를 유지했다.

 - 근대전의 아버지라고 불림. 최초의 국민군 창설

 - 총병과 창병 비율을 1:3에서 1:1로 끌어올림. 총병과 창병의 복합 전술

 

베스트팔렌 조약(Westfalen,웨스트팔리아)
 1648년에 독일 북부 베스트팔렌 지방의 오스나브뤼크에서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의 여러 나라가 체결한 조약. 네덜란드,스위스가 독립하였으며, 독일의 신,구 양교는 동등한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 카톨릭 = 기독교,구교,천주교

   그리스도의 정통 교의(敎義)를 믿는 종교. 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로마 가톨릭교와 그로부터 독립한 그리스 정교로 나눈다.

- 구교 = 카톨릭과 동방 정교회

- 신교 = 프로테스탄스(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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